김종국의 1집 수록곡 "행복하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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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댄스그룹 터보 활동을 총 5장의 정규앨범으로 마무리 한 후 솔로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던 김종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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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1집 솔로 앨범을 발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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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열악한 새 소속사 환경상 그 흔한 뮤비 하나 없이 앨범을 발매했고 전 소속사 사장의 집요한 보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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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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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래를 알리기 위해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열심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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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이었던 남자니까가 터보의 인기로 기본 정도는 했지만 그 이상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고 활동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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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밖에 없었죠...그리고 후속곡으로 바로 이 행복하길 이라는 발라드 곡을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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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도 그렇지만...김종국 솔로1집은 정말 김종국 가창력의 최절정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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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헬오브헬 곡만 모아놓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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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남자니까도 그렇고 앨범 수록곡들의 난이도가 어지간한 사람은 반도 부를 수 없을만큼 초고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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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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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대부분을 터보의 색깔을 벗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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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와 이어진다는 것을 어필하기라도 하듯 대부분 댄스곡으로 채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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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앨범 수록곡 중 몇 안되는 발라드 곡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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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수록곡인 만큼 난이도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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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2집 후속곡 이었으며 김종국이라는 이름을 다시한번 세상에 널리 알렸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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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라는 곡은 가사는 슬프지만 밝고 서정적인 장조풍 멜로디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발라드곡 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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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슬프면서도 날카롭고 매우 높은...단조풍의 멜로디를 가진 발라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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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이 곡을 발표했던 2001년 즈음은 발라드의 트랜드가 단조풍에서 완전히 장조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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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과도기 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단조풍 발라드가 완전 죽지는 않았던 시기라서 이 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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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큰 인기를 끌긴 했었습니다...만...한남자 정도의 대박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었고 김종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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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을 확인하는 정도의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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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높이 만큼은 김종국 노래중 전무후무한 탑오브탑에 자리잡고 있는 노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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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옥파...현재 나오는 높다! 하는 노래들의 최고음이 3옥레 정도이고 샤우팅으로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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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옥미 이상의 락발라드들이 아닌 이상 이정도 음을 가진 노래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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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초고난도 노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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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래임에도 불구하고...이 노래로 활동할 당시 라이브 영상이 엄청 많이 존재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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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라이브 실력을 많이 보여줬던 노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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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