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6집 타이틀곡 "사랑했으므로" 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가수 중 유일하게 팔세토 창법을 사용하는 조관우는

​

데뷔곡 늪이 큰 인기를 끌면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만 얼굴없는 가수 컨셉으로

​

데뷔를 한데다가 소속사의 노예계약 덕에 음반이 백만장 이상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거의

​

전무하여 생활고에 시달릴 지경이었다고 하죠...

​

당시 가수들은 음반 수익을 소속사에서 전부 가져가고 본인은 행사를 통해 수익을 올렸어야 했는데

​

조관우는 밤무대를 전혀 뛰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2집은 역대급 히트를 기록했으나 어차피 음반 수익을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의미 없었고

​

3집때 소속사를 옮기며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

4집까지 4연속 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선전했으나 4집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음반이 팔려

​

100만장을 넘은 것이고 5집은 35만장 정도의 판매고에 그쳤었습니다.

​

음악적인 매너리즘에 빠졌던 조관우는 6집...이 곡을 발표하면서 다시 초심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

받으며 다시한번 재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이 곡은 조관우의 인기를 되찾게 해준 곡이라 할 수 있는데 가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

조관우의 노래이니만큼 높은건 당연하지만 이 곡은 무려 3옥솔샵까지 올라가는 음역대를 보여주었죠...

​

휘슬도 아니면서 4옥 이상을 끌어낼 수 있는 조관우는 누구도 감히 흉내내지 못할 어마어마한

​

실력을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