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어린이날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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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다시피 5월5일은 어린이날이며 법정 공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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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터는 대체공휴일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토,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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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쉴 수 있게 해주는 5월의 단비같은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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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이 날이 과연 단비같은 날인가는 생각해볼 문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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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처음 '어린이' 라는 단어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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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천도교 소년회에서 5월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하였으며 1923년 첫 행사를 열었던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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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으로 지속되어 오다가 5월 1일이 노동절과 겹친다는 이유로 1927년 부터는 5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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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로 바뀌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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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일본놈들에 의해 1939년 어린이날 행사가 민족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이유로 폐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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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렸는데 광복 이후 1946년 5월 첫째주 일요일부터 다시 어린이날 행사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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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때가 5월5일 이었고 날짜가 바뀌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이유로 그때부터는 5월5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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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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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8년 노래도 만들어졌는데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의 노래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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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날 노래입니다. 보통의 동요들이 작은악절 4마디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이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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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5개, 6개, 5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5월 5일 컨셉에 맞추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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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아주 경쾌하고 어린이날 분위기에 너무나 잘 어울려 지금도 어린이날이 되면 여기저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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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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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버팽 합창단 이라는 컨셉으로 1인 3역으로 불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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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기념하며...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