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매일매일 기다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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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가왕에 오르며 파죽지세로 승승장구 하며 연승행진을 계속 하던 하현우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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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는 어쨌거나 현역 가수였고 하현우의 밴드 국카스텐은 공연을 많이 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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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방송활동만 할 수는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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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주일에 한곡씩 계속해서 새로운 곡들을 작업해서 만들어내야하는 고통은 하현우에게도 매우 힘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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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습니다. 그래서 하현우는 7연승 했던 무대에서 다소 조용한...마무리 짓는 듯한 느낌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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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했고...거기서 연승행진은 6연승으로 차지연의 5연승 기록을 깨며 마무리 짓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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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용한 곡 마저도 하현우는 너무 심하게 잘 불러버렸고 하현우의 의도와 달리 그 경연에서 마저도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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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둬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현우는 8연승을 거두게 되는 그 무대에서 바로 이곡을 선곡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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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삼스가 불렀던 매일매일 기다려...이 곡은 락매니아 이윤석이 복면가왕에서 꼭 들어보고 싶었던 노래 중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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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을 정도로 락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꽤 이름있는 곡이었는데 원곡 자체가 난이도가 꽤 있는 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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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를 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은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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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곡을 하현우는 원곡 이상으로 말도 안되는 난이도로 만들어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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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으로 하현우는 8연승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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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의 상대는 무려...양파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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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이날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하현우는 66표를 가져가며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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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날의 하현우는 상대가 누가 되었든 무조건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선곡과 노래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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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었었는데 이 날 보여준 매일매일 기다려의 마지막은 정말 엄청난 것을 보여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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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저음에서 시작하여 무려 3옥라까지 끌어올리는 포르타멘토 샤우팅을 선보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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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파트의 최고음인 3옥라도 넘사지만 이 3옥라를 포르타멘토 샤우팅으로 올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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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누구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며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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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서 이미 목을 상당부분 혹사하며 여기까지 와서 마지막에 질러줘야 하는 거라 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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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하현우는 이 어려운 것을 라이브로 소화해내는 진정한 가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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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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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부분을 해보려고 참 열심히 노력을 해 보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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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은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믹싱을 통해 맛만 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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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