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이 부른 "머신로보 바이캄프-크로노스의 대역습 오프닝" 입니다.
머신로보 라는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비디오로 널리 알려졌던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머신로보 바이칸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공이 로봇안에 들어가고 그 로봇이 더 큰로봇 안에 들어가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 로봇인데 그 기믹 자체가 상당히
신선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으며 무엇보다...이 로봇의 완구가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 애니 자체가 원래 트랜스포머에 대항하여 완구를 팔아먹기 위해 기획된 애니인데 로봇이 먼저
만들어지고 애니가 나중에 만들어진 케이스 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완구류가 상당히 다양했는데 정작...
이 애니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머신로보 시리즈의 완구류들은 작품 내에서도 그렇게 큰 비중이 없었고
이 작품의 주력 기체인 롬스톨, 켄류, 바이캄프 세 기체가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총 47화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인데 특이하게 그당시 수입되었던 애니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수입되었던
몇 안되는 애니이기도 했었죠...심지어 비디오판 특별편 세편까지도 전량 수입되기까지...
그런것이 가능했었던 이유는 사실 이 애니역시...다른 국내 수입 애니들과 마찬가지로 일본내에선 큰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무협풍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했고
안좋아하는 사람은 아예 모르는 그런 애니였죠...
매 화마다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기다려! 어떤 밤이라도 반드시 끝이온다...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세상에 가득할때...
사람들은 그것을 여명 이라 부른다... 누구냐!? 네놈들에게 밝힐 이름은 없다! 촤촥! 촤하!~하면서 뛰어내리며 킥을
날리는 간지작살 주인공 롬 스톨의 대사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었었습니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권법도 있는데 이름이 천공주심권 이었죠...우리나라에선 천공태극권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둔갑
하기도 했었는데 권법 이름 정도는 그냥 썼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작품 이야기를 써내려 나가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이만총총...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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