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0집 타이틀곡 "조조할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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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정규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문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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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반 가수로서 그리 인기있는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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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집...이영훈 이라는 작곡가를 만난 후 부터 포텐이 터지며 인기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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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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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과 만난 이후 3,4,5집까지는 거의 메가히트를 기록했었으며 6,7집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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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인기를 이어나갔으나 이영훈이 계속 이문세와 작업하게 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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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하기가 어려워져 잠시 헤어지기로 하고 8집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후 9,12,13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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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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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번 기세가 꺾이면 조금 주춤할 수 밖에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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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집에서 스텝이 한번 꼬여버린 이문세는 9집까지도 이렇다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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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에서 이적과 콜라보한 이 곡...조조할인이 큰 인기를 얻으며 반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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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지금도 자이언티와 함께한 눈 같은 곡도 있고 그 외에도 헤이즈, 개코 등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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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를 꾸준히 해왔는데 이 앨범에서는 조조할인 외에도 이소라와 함께한 노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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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부른 박인수와 함께한 곡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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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타이틀곡 이었던 조조할인은 발매 당시에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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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인 이라는 것은 아침 일찍 극장을 가면 영화를 싸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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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에는 극장에도 당연히 손님이 없기 때문에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그 시절 존재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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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제도였는데 이 제도 때문에 학생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극장을 찾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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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영화를 보기 위해서도 있었겠지만 조명도 어둡고 손님도 적고 영화가 시작되면 어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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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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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시절 학창시절의 풋풋한 기억을 소재로 만든 노래가 바로 이 조조할인 이라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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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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