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3집 수록곡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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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수의 요즘 노래들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이런 풍의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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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엠씨더맥스라는 밴드를 처음에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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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처음 이 밴드의 노래를 좋아하게 됐던 노래가 그대는 눈물겹다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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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엠씨더맥스의 노래를 찾아듣고 앨범도 사고 그랬었는데 3집땐 그대는 눈물겹다를 능가하면서 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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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울림을 준 곡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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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라는 무려 12글자의 제목을 가진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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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래들에 아주 등장하는 짝사랑을 소재로 한 이 곡은 짝사랑 중에서도 최고 마음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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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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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그래도 솔로면 되든 말든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있는데 솔로가 아니면...그야말로 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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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마음을 접지못하고 질척거리는...그런 슬픈 내용의 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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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사 말미에는...너를 웃게하니까 그 사람 놓치지 마라...난 그거면 됐다 라는 체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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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마음 아픈 그런 가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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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도 난이도가 정말 어마무시한 노래인데 분위기가 그대는 눈물겹다와 비슷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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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할때 두 곡을 동시에 선곡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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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눈물겹다를 선곡하면 해바라기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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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해바라기가 선곡되면 그대는 눈물겹다가 패스되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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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