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과 정준영이 슈퍼스타K4에서 부른 "먼지가 되어"입니다.

대국민 오디션이라 칭하며 시즌1 부터 꽤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슈퍼스타K...

통칭 슈스케는 시즌1도 인기가 좋았고 시즌2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 했었습니다.

시즌3는 역대급 관심도를 보이며 정점을 찍었으나 달도차면 기우는법...

시즌4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 첫 시즌 이었죠...

다른 시즌에 비해서 화제성도 조금 부족했고 참가자들의 인기도 다른 시즌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슈스케 마지막 불꽃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시즌4 까지는 그래도 꽤 잘된 시즌이라 평가 되었죠...

아마추어지만 나름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던 연규성이 출연했었으며 엘리트 느낌의

로이킴과 지금은 맛이 갔지만 그때는 꽤나 준수한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던 정준영...

거기에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등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이킴과 정준영의 인기는 꽤나 독보적이었는데 노래실력에서는 로이킴이 상당히 앞섰었죠...

그 둘이 둘 중에 한명은 반드시 떨어져야 하는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만났었습니다.

이 미션은 둘이 듀엣곡을 부르지만 한명은 무조건 떨어지는 룰이라 동료면서 적이 되어야 하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미션이었는데 뭐...미션 취지와는 다르게 무대의 퀄이 좋으면 한명은 패자부활전 같은 형식으로

반드시 살려주는 미션으로도 유명했었죠...

이 미션에서 만난 둘이 선택한 곡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였습니다.

이 노래는 포크송에 가까운 노래였지만 이 둘은 이 노래를 편곡하여 1절은 포크 스타일로...

2절은 락스타일로 편곡하여 불렀었는데 슈스케4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무대를 꼽으라면 대부분 이 무대를

꼽을 정도로 역대급 미션곡으로 남게 되었던 곡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