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의 5집 수록곡 "나는 달린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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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는 이종원, 유해준의 2인조로 했던 캔이지만 2집때 유해준이 탈퇴하고 배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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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던 캔은 천상연이라는 팝발라드 곡이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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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얻긴 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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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3집...내생에 봄날은 이라는 곡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며 캔은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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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을 완전히 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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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배기성의 솔로 참여곡...주유소 습격사건의 OST 오늘도 참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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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히트가 배경이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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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발라드 보다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방향을 잡았었는데 이후 발표한 가라가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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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며 서서히 내리막을 탔고 그 이후에 발표한 앨범들도 큰 히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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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는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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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가 수록되어있던 5집 역시 그렇게 잘된 앨범은 아니었는데 활동은 정말 열심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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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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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으로 활동하다가 배기성이 너무 많은 스케줄로 입원까지 했었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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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마이웨이 였으나 큰 반응은 얻지 못했고 후속곡으로 신나는 댄스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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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는 달린다 라는 곡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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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정도 되면 사실 막 1위하고 그러진 않아도 활동 자체가 의미가 있고 수익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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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음반이 잘 안되면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캔의 마지막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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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될뻔 했던 앨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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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러 6집이 나오긴 했지만 한창 활동할 당시 캔의 마지막 앨범이라 할 수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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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후속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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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