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16집 타이틀곡 "힘든건 사랑이 아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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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린나이에 연기자로 데뷔를 하고 음악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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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에 영화 남부군을 통해 영화 데뷔를 했고 95년에 1집을 발매하며 가수 데뷔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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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올해로 가수활동으로 치면 무려 28주년이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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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을 끝으로 은퇴를 한번 했었으나 사람이 보통 잘하는 것을 끊는게 참 쉬운게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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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가요계로 복귀하여 아주 활발히 음악 활동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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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다섯명의 자식들을 슬하에 두고 있는데 가요계 복귀의 이면에는 그런 가장으로서의 역할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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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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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찌됐든 임창정 같은 노래실력의 소유자가 노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가요계 전반적으로 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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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큰 손해였는데 복귀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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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현재도 발라드가 어느정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발라더들을 찾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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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졌습니다. 음악 트랜드가 아이돌 음악으로 완전히 돌아서 버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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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을 내세우기 보다는...단체로 우루루 몰려 나와서 히트를 쳐야 돈을 버는 구조임이 밝혀져 버렸고 그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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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속사들이 대부분 아이돌 육성에 온 힘을 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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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처럼 솔로 가수들이 나오기가 참 힘든 시장이 되어버렸죠...그런 가요계에 엠씨더맥스, 임창정 등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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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더들이 더욱 더 유니크해지게 되었고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정말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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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이 노래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솔직히 뭔가 부르는 맛이 좋은 노래들을 한다고 하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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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요시장에서 임창정은 지금까지도 명맥을 이어가는 발라더 중 한명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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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에 발매했던 15집이 잘 안됐었기 때문에 다음 앨범을 기약하기가 조금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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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비를 들여서 음반을 내는게 아니다보니 앨범이 히트가 안되면 다음 앨범을 내기가 어려워지는데 역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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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라 임창정은 이 앨범으로 다시한번 일어서는데 성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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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이 없었다면...지금쯤...딱 이맘때쯤이 임창정이 신곡을 발표했을 시기인데 앞으로는 임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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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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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