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의 듀스포에버 앨범 타이틀곡 "사랑, 두려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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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힙합그룹 듀스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할 시기즈음에 등장하여 정통힙합을 표방하며 서태지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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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며 활동을 했던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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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보통 라이벌로는 표기하지 않지만 당시 서태지가 너무 독보적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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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라이벌이라 부를만한 그룹이 딱히 없다보니 라이벌을 굳이 꼽으라면 듀스를 꼽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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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서태지와 각을 세우진 않았지만 하는 장르가 조금 겹치다보니 활동하는 내내 비교를 당했었는데 그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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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는 나름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매니악한 인기를 누렸었고 해체 이후...심지어 지금까지도 그들을 추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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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존재할 정도로 가요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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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듀스는 해체를 했었는데 완전한 해체는 아니고 다시 재결합할 계획을 갖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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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이후 김성재는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말하자면이 좋은 반응을 얻어 승승장구 할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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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도 김성재는 말하자면의 첫번째 무대 이후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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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음에 대해선 살해다 아니다 말이 많았지만 용의자였던 김성재의 여친은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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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렇든 저렇든 김성재의 죽음으로 듀스 활동은 마무리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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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성재가 원래 1집 타이틀곡으로 쓰려다가 미완성으로 남았던 곡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곡이 바로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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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죠...이 곡을 추후에 듀스 정규4집 타이틀곡으로 쓰며 재결합 할 계획까지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성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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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는데 이현도가 김성재 사후에 이 곡을 리마스터링 하고 거기에 자신의 랩을 결합하여 듀스 포에버 라는 앨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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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하게 됩니다. 그래서 듀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마지막 앨범은 바로 이 앨범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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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