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딩 입학을 앞에둔 저는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갔습니다.




저와 친구는 배고파서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쳐먹고 옆에있는 공설운동장에 갔습니다.




친구가 갑자기 x가 눟고 싶다고해서 화장실에 같이가서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친구는 안에서 드러운생리적 활동을 하고 있을때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초딩 때 부터 지금까지 BF로 지내고 있는 J군한테 전화가 와서 열심히 대화? 암튼 욕짓거리를 하고있었습니다...



친구는 드러운 생리적 활동을 마치고 나오다가 제가 전화를 하고있는것을 봤던것이였습니다...



전화를 마치고 그친구와 대화를 하고잇는데 갑자기 누가 전화했냐고 묻길레 저는 장난으로 여자라고 햇습니다...



그런데 진짜 믿고 여자 생겼냐고 졸라지게 부러워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 자랑하며 졸라 구라쟁이가 되가면서 더욱 구라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맘껏 가지고 놀다가 구라라고 말하려고 불러냈습니다.




밖에서




"아까 그거 구라야"


"그게 모여"


"그거...."

"그게 모여"

"그거있자너..."


갑자기 "（여자목소리로）자갸~~ 전화바더~~ 빨랑~~ 안바드면 （남자목소리로）죽음이다..." -_-;;


어떤 여인네가

"여보세여.."

"내 누구세여?"

"그거 Y씨 폰아니에여?"

"마져여 제가 Y씨인데여"

"그래? 나 H누나인데..."

"아~~ 누나~~ 안녕하세여.." ^0^ （여기서 H는 내가 짝사랑하는 누나이다）

"ㅇㅇ 오랜만이야~~"

"내 근데 왜여??"

"아~~ 마따 내 친구가 너 소개시켜달레~~"

"-_-;; 누나 저 연상 안좋아하는거 알자나여（역시 구라다）"

"그래두 누나 보고 한번만 만나라 부탁할께"

"알았어여..."

딸깍

그친구가 "여자목소리 나던데 아까 그여인네냐?"

난 구라라고 하기싫어서 그냥 맏다고 했다...

친구는 "영원한 우리 쏠로부대 해체냐?"

이렇게 묻고 다시 공부하러 갓다..

나는 여자를 많이 사겨봤지만.. 연상은 첨이다..

아까 그친구한테 연상이랑 사귄다고 말까지 했었다..

기분은 잡쳤지만 아까 친구랑 운동장에서 오면서 말했던 구라들이 모두 사실이 되었던거다... 모두는 아니지만...

아무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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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번째 쓰는데 역쉬 졸작이다~~

보는분들 졸작이라고 욕하면서 추천 한방씩 박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