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2집 파트1 타이틀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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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별의 그늘로 데뷔했던 윤상은 사실 가수로 데뷔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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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하고 싶어 했지만 가수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김민우의 노래 가이드 보컬을 했다가 그게 기획사 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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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들어가는 바람에 데뷔를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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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하게 된 계기는 물론 돈입니다. 가수 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윤상은 데뷔할 생각도 당연히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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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 싶었던 음악 장비를 사고도 남을 돈을 제시 받았기 때문에 가수를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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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인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 안했다고 하는데 기획사 사장은 당연히 알고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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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대박이다! 잘생긴 외모, 발라드에 최적화 되어있는 음색, 훤칠한 키...그 모든 것이 스타가 되기에 적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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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그 큰 돈을 제시했던것...그 사장이 바로 김광수 사장이었는데 2집때도 윤상을 아예 아이돌 스타로 키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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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나 이미 사고 싶은 장비를 다 사버린 윤상은 그런 노선을 거부했고 그 때문에 소속사와의 갈등이 엄청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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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찌저찌 2집을 발매하게 되긴 하는데 윤상과의 갈등 탓에 파트1, 파트2 라는 괴랄한 방식으로 음반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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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죠...그 후 윤상은 군대 문제와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음악 활동을 잠시 쉬어야 했고 군 제대 후에 음반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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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음악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재는 주로 프로듀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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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는 개인적으로 윤상 노래 중에 아는게 이별의 그늘과 이곡...딱 두곡인데 이 두곡만큼은 그래도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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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많이 부르고 듣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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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