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2집 타이틀곡 "나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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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준은 데뷔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가위라는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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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를 끌었고 댄스를 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인기가 한층 더 올라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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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자 문제 등이 겹쳐 활동을 오래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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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거나 유승준이 우리나라에서 먹힌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2집은 정말 절치부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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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제대로 된 앨범을 준비해서 나왔었는데 그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이곡...나나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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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행이던 영화같은 뮤비를 만들었던 노래였는데 출연진은 무려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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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반항적인 이미지로 당시 유행했던 말꼬랑지 머리를 했던 유승준이 뮤비에 직접 출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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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끌어올리는데 더더욱 큰 역할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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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스타일의 댄스곡 이었던 이 나나나 라는 곡은 당시 유행하던 힙합 트랜드에도 딱 맞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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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렇게 빠른 랩이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굉장히 빠른 랩...그것을 직접 한다는 것도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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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것으로 평가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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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랩과 노래를 혼자 다 하는 가수는 그렇게 흔치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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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랩이 좋으면 노래가 시원찮고 노래가 좋으면 랩이 시원찮은 경우가 많다보니 둘다 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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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당시로서는 굉장히 희귀했었습니다만 유승준은 그 두가지를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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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춤까지 엄청나게 멋있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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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