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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공부하는 머리가 나쁘면 기술을 배운다거나 창업을 한다거나,
정 안 되면 중소기업이나 공장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방법이 있음.
하지만 일머리가 나쁘면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음.
난 뭔가 어렸을 때부터 뭘 하든 심하게 어설펐음.
뭘 만져도 망가뜨리고, 어떤 일을 해도 하나씩 빼먹고 실수함.
그리고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생각 못하고 안 하는 경향이 있음.
근데 공부는 못하는 건 아니였음. 고만고만 노력해서 고만고만 나오는 정도?
그래서 3등급대는 되는 국립대 갔지만, 좀 더 노력했으면 충분히 더 좋은데 갈 수 있었을 것 같음.
근데 성인이 되고 일을 하고 군대를 갔다오면서 내가 일머리가 정말 나쁘단 걸 깨달았음.
성인이 되서 처음에 그 쉽다는 편의점 알바를 했을 땐 3일 만에 짤렸음.
그 짤린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 게 문제임.
1일 째엔 FF를 받아놓고 나열해야 되는지 몰라서 안 나열했음. 교육을 안 받아서 그냥 내두면 되나 했는데,
점장님이 받았으면 당연히 나열해야지;라며 꾸짖었음.
2일 째엔 깜빡하고 과자나 라면이 있는 창고문을 열어놓고 퇴근함.
3일 째엔 찐빵기에 쭈그러진 찐빵을 보고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냥 계속 넣어둠. 결국 짤렸음..
하지만 처음하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지냈음.
그 이후 방학시즌마다 알바를 했는데 한달을 넘긴 경우가 거의 없었음.
대충 이력을 말하자면, 상사 같은데서 전선 조립을 했는데, 작업속도가 느리단 이유로 2주일 만에 짤림.
LG 하청업체에서 조명을 설치하는 걸 보조하는 알바를 했는데, 지시하는 내용 이외에 움직이질 않는다고 짤림.
（그냥 지시를 안 하는 동안엔 뭘 해야될 지 몰라서 우왕좌왕햇음）
납품 보조알바를 했는데, 대충 내가 차 위에서 생수 박스를 쌓아서 내려주면 같이 일하던 아저씨가 주유소 건물 안쪽으로 옮기는 식이였음.
근데 생수가 너무 많아서 쌓을 자리가 없길래 기름주입기 같은 도구들을 잠시 차 밑에 내려뒀음.
（음료수 납품업체였지만, 대체로 대상 업체들은 주유소가 많았고, 그래서 가끔 기름통도 같이 운반했음.）
생수 납품이 다 끝나고 퇴근이 다가왔으나, 내가 이 도구들을 다시 올리는 걸 깜빡해서 그 주유소까지 왔다갔다하는 트롤을 반복함.
덕분에 퇴근시간은 2시간 가까이 늦춰졌고, 같이 일하던 아저씨가 개빡쳐서 다음날부터 나하고 페어 맺기를 사장한테 말해 거부함.
짤리지는 않았지만, 그 아저씨가 내 친구와 페어를 맺었는데, 친구한테 내 뒷담을 엄청나게 깠다고 함.
사실 같이 일하면서 쌓여있던 게 많았나봄. 이후에 그냥 인사도 안 받고 싹 무시하길래 그냥 존나 불편하게 보내다 끝났음..
편의점을 한 번 더했지만 그것도 찐빵기에 물을 넣는 걸 깜빡해서 이틀만에 짤렸음.
날이 갈수록 자신감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군대 갔다오면 정신 바짝 차리고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음.
하지만 군대를 갔다와서 깨달은 건 사회생활 조졌다는 것 정도. 실수를 말하자면 그냥 수도 없이 많음.
뭐 잃어버리고 깜빡하는 건 기본이고, 대체로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걸 안 해서 혼나는 경우가 많았음.
전입 당시 사람이 많아서 샤워를 안 했다고 해서 털린 게 첫 시작이였음.
일이병일 때는 하루에 몇 번씩 혼나는 걸 걱정하기 일쑤였고, 상병장일 때는 맞선임이나 후임들이 되도록 나한테 일을 안 맡기려 했음.
내가 내 자신이 한심한 걸 아니까 후임들한테는 되도록 안 혼내고 착하게 대해서 미움을 사진 않았음.
하지만 일과 시간이 되면 친한 후임 몇몇을 제외하면 다 자기 스스로 해야한다는 마인드? 어쨌든 선임으로써 신뢰하는 게 없는 거 같았음.
또 내가 일 더럽게 못하는 걸 아니까, 일단 존나게 몸만 굴렸음. 작업이나 훈련도 말년 때까지 거의 한 번도 안 빠지고,
그나마 체력은 좋아서 행군이나 뜀뛰기 할 때 열외하지도 않았음. 물론 힘들어 뒤질 거 같을 때도 몸이라도 잘 굴려야지 하면서 열심히 햇음.
이 덕분에 얘는 노력을 안 해서 못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했는지, 다른 고문관애들처럼 선임들에게 크게 미움을 사진 않았음.
다만 큰 일을 할 때 주의나 경고를 주거나 할 때 우선순위로 이름이 언급되는 것 뿐..
사회생활도 그렇겠지만, 군대에서는 일을 못하면 보통 노력이 부족해서, 집중을 안 해서 그렇다고 치부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든 내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야 했음.
하지만 사회생활은 일을 못하면? 그냥 짤림. 군대에서야 어차피 함께 끌고 가야 되니까 좋게좋게 넘어가지만
그 생각에 당장 전역하고 기분은 좋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했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하고..
군데 갔다오면 정신 차린다? 개소리임. 바뀔 사람은 바뀔지 몰라도, 안 바뀔 사람은 안 바뀜. 바뀐 사람은 원래부터 바뀔 사람인 거임.
군대에서 수 많은 삽질을 했지만, 삽질은 삽질이었음. 난 전역할 때까지 결국 다른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지 못 했음.
그 후 전역하고 2년 가량 지난 지금도, 난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음..
경험을 쌓아봐야 되나 했지만 진전없는 실패의 반복이고, 마음가짐을 달리 해봐야 되나 해도 역시 달라지는 건 없음.
메모하는 습관도 가져보고, 머리에 좋다는 음식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보고, 자기계발서도 몇 권 읽어봤지만 아무 소용 없었음.
실패하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니 실패하기만 함. 악순환의 반복..
지금은 내가 무슨 정신병이라도 걸린 것마냥 나 자신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을 정도임.
혹시 치매 같은 게 왔나, 비염 때문에 머리가 점점 나빠지나, 성인ADHD인가 그런 건가 하면서
아까 성인ADHD 어쩌구 하는 걸 봤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심각하게 내 얘기더라구 ㅎㅎ
요즘은 나중에 먹고 살 수는 있을까, 차라리 아무 생각도 없이 살까 하는 생각도 듦.
노력이 부족한가? 대체 어떤 노력을 해야되지? 남들처럼 평범하게만 살고 싶다..
ㅠㅠ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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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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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6: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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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아조시랑비빌친구할래 |
사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온정주의가 어느정도 필요한 사회라는건데 요즘은 애새끼들이 더 갈수록 약아빠져서 이쪽방면으로 조금 부족한 애들 조롱하고 무시하고 커뮤에 썰박제하고 염병떠는 쓰래기들이 점점 많아져서 문제 이건 사회적인것보다 이나라 애새끼들 인간성이 글러먹은거 별수 없다 싸움은 피하고 독해져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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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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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보드라운부위 |
adhd일것같으면 일단 병원가서 진단받아봐. 나는 지금 약먹는 중인데 정신산만하던게 싹 없어졌어. 일도 체계적으로 할수있게ㅣ되었구. 대신 약기운빠질때 엄청난 후폭풍이 있긴한데..ㅠ 그리고 성욕도 싹 사라짐..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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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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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아는거나오면몹시흥분 |
경계선지능이라거나 주의력결핍장애거나 할듯 한데.. 뾰족한 답이 없어. 맘씨 좋은 상사 만나서 일이 익숙해질때까지 배려 받는 수밖에 없어. 맘씨 좋은 상사 만났다 생각하면, 나가라 할때 바짓자락 붙잡고 우는 한이 있더라도 매달려. 네게 필요한건 숙련될 시간이지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아닌듯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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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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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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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시랑비빌친구할래 |
사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온정주의가 어느정도 필요한 사회라는건데 요즘은 애새끼들이 더 갈수록 약아빠져서 이쪽방면으로 조금 부족한 애들 조롱하고 무시하고 커뮤에 썰박제하고 염병떠는 쓰래기들이 점점 많아져서 문제 이건 사회적인것보다 이나라 애새끼들 인간성이 글러먹은거 별수 없다 싸움은 피하고 독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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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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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드 |
왕따시키고 뒤에서 욕하고 조롱하는건 잘못이지만 사람이 제일 예민할 때가 일 할때인데 일머리 없는 사람이랑 같이 하기 싫고 쓰기 싫은건 이해해줘야지 난 세상 살면서 어떤 사람이든 척지고 사는게 싫어서 이런 사람들 만나면 최대한 가르쳐주고 그래도 안되면 무시하는데 이런 것도 다 내 부담이고 어떨땐 스트레스임 자기 자신이 일머리 없다고 생각하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실수 없게 더 신경쓰면서 혼자 떠안고 가야할 문제지 남들이 이해 못해준다고 손 놓고 있으면 어디서든 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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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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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시랑비빌친구할래 |
거기까지 가는 얘기는 아닌데 말이지.. 당연 온정주의라고 노력조차 없이 난 이러니까 내가 이러니까 하면서 사회성 개씹어먹는 노답새끼들은 짖밟아주는게 미덕 요즘 신입새끼들 들어올때 그런새끼들 너무 많아서 그냥 아예 니인생 응 니가 알아서 하고 내 할일만 하고 짤리든 뒈지든 신경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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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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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
adhd일것같으면 일단 병원가서 진단받아봐. 나는 지금 약먹는 중인데 정신산만하던게 싹 없어졌어. 일도 체계적으로 할수있게ㅣ되었구. 대신 약기운빠질때 엄청난 후폭풍이 있긴한데..ㅠ 그리고 성욕도 싹 사라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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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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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꽃 |
어느병원가서 진단받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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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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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
나는 동네에 큰 정신과있어서 거기다님 . 성인 adhd하는곳인지 알아보고..근데 보통은 우울증같은건데 adhd로 오인 많이한다더라. 난 어렸을때부터.그래왔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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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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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도깨비 |
근데 나도 성인 adhd인데..저러진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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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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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
난 깜빡한건 비슷한듯ㅋㅋ 메모해놔야지ㅡ하는것도 깜빡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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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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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
후폭풍에는 뭐가 있을가요..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증상도 작성자님이랑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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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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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얄 |
후폭풍은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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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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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
후폭풍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게 확 느껴져요. 약 복용했을땐 굉장히 차분하고 느긋하고 별 생각도 안나는데, 약빨 다 빠지면 약먹기전으로 돌아가는게 .. 난 되게 감당하기가 좀 버거웠음ㅠ 나는 증상이 .. 그냥 생각이.. 생각이 계속 끊임없이 지속되었음. 이것저것 걱정도 있고 어제봤던 영화도 있고 저번에 봤던 책도 생각나고.. 그것들이 짬뽕돼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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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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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
이 머릿속 생각때문에 남들 얘기에 집중도 잘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책도 여러번 읽어야 하고 잠도 자기 힘들었음. 암튼 약을 먹으면 이 증상이 싹 사라지는데 약빨 끝나면 또 머리터지게 생각들이 나서 되게 자괴감들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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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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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뭐냥게 |
성욕삭제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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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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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증 |
스스로도 평소가 싫고 차분한게 좋아? 난 겪어보지 못했지만 전에 만나던여자가 성인adhd 의심되었었거든. 먹어보면 확실히 평소의 자신과 다르다는게 확 느껴질 정돈가? 정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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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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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
약 효과는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고 했는데 부작용이 무서워서... 일머리 같은것도 는다는 느낌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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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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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만살면개꿀 |
나도 쉼없이 온갖 생각들을 하는데... 그래서 남들은 멍때린다는데 나는 온갖 생각을 하느라 정신팔리는거야. 진짜 내 생각에 잠기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하나도 못 들어. 검사 한 번 받아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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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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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로호우 |
몸쓰는거 말고 다른거 하면 되잖아~ 이해력이 부족한지 응용력이 부족한지 잘 생각해보고 꼭 누구나 다 몸을써서 일을 해야 하는건 아니지..스스로 어느쪽으로 강점이 있는지 잘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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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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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배터리 |
후카다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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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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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이춘식 |
너무 긴장해서 그러는거아님? 나도 처음하는일은 너어무 긴장해서 남보다 훨씬 느리고 버벅대는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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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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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꽃 |
내 얘기같다 ㅋㅋㅋ 나 진짜 일머리 없어서 맨날 혼나고 까이고 욕먹고 나 싫어하는뎅..앞으로 어떻게 살지 개 막막해 그리고 내가 일하는게 엄청 꼼꼼해야되는 일이라 더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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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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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
체크리스트표 만들고 퇴근전 체크하는 버릇 들여야함. 남들은 모두꼼꼼한게 아님, 학습된꼼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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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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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히히히히히 |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해야 결과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단축될까 혹은 지금 내 선임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돼! 나도 편의점 처음 일할 때 포스기 끄고 막 별의별 미친 짓 다했는데 몇달 버티고나니까 할만하더라 군대가기 전에 주유소에서도 알바했는데 거기선 주유마개 안잠그고 보낸 적도 있고 차에다가 기름 분사한 적도 있고 ㅜㅠ 그래도 계속 해버릇해야 되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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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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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킴 |
글내용으만 봤을때 자존감이 굉장히 낮다는게 큰문제인거같고 기본적으로 이타적인생각이 부족한편인거 같음 나도 군대에서 그런애들 밑으로 많았는데 다그친다고 될일은 아니더라고 그래서 앉혀놓고 야 입장바꿔서 생각해봐 저새끼가 뭘원하는지 뭘하면 좋아할지 생각해 니기준으로 쳐생각하지말고 라고 많이 충고햇는데 넌 내 군대후임도 아니니깐 기본적으로 타인기준으로 뭘원하는지를 생각해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입 3등급이면 상이 12%인데 어떻게 생각해야 대가리가 나쁘다고생각하냐! 힘내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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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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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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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가 나쁘면 일다리가 좋으면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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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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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예수 |
과장님 많이 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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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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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Pro |
조금 공감되서 ㅊㅊ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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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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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소년 |
내후임도 작성자분처럼 그랬는데 작은메모장 하나사서 준다음 항상 가지고다니면서 메모하라하고 후임관물대랑 행정병컴퓨터에 포스트잇으로 덕지덕지 붙여놓으니 좀 나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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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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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ADHD 검사해보라고하려했는데 자각했구나 약먹으면서 집중력을 모아봐. 게임같은거하면 극후반에 갑자기 던지는 타입이라고 보면돼.한마디로 용두사미. 지능...은 검사같은거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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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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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
나도 너랑 비슷해서 첨 일배우는 2년동안 개트롤이엇음 나보다 어린 여자애들이 나보고 나이도 많은데 어린애들한테 혼나면서까지 일하고 싶냐는 말도 들어좀.. 점장님이 짜를까말까 맨날 고민 햇다고도 하고.. 내가 그랫건건 딴에는 열심히 한답시고 하는데 솔직히 좀 안이한 면들이 있엇음. 그날 할일 리스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해봐 두세번씩 반복해서 확인해보다보면 일 익숙해져서 실수 줄어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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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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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무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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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네... 진짜 그냥 내 이야기 같음 ㅋㅋ... 그래도 알바로 간 곳 마다 좋은 곳이라서 다른 사람한테 욕을 듣든 말든 계속 일하다 보니깐 조금식 내가 어떻게 몸을 써야 할지 알겠더라구 난 일 머리가 없어도 디게 차근 차근 하려고 노력해. 그 차근 차근하는 단계도 잊어먹는게 심해서 하나 들으면 하나 메모해. 그렇게 하나 하나 안까먹고 일을 잘할 수 있어지더라구 난 그렇게 일하는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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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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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김태공 |
와 시발 ㅋㅋㅋㅋㅋ 글읽는덷 이거 완전나 80프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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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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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김태공 |
군생활은 나랑 99.9프로일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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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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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네 자기가 했던 행동이 잘못되어있다는걸...분명히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이렇게 하면 안될거란 생각을 했을 거임 근데 그냥 넘어가는거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그냥 그 업무에 책임감이 없고 게으른거임 그걸 일못한다는 변명으로 돌려막지 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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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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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친구들도 있는데 일머리는 일 하다보면 늘하는데.. 일머리 없는 친구들은 "나는 일머리가 없으니 조금 더 신경쓰고 긴장해야지"라고 생각해야는데 긴장을 잘 안하고일하는 편임 // 일할때 적당한 긴장으로 "1번 일 하고 2번 일 하고 3번 일 해야지" 하면서 일 해야하는데 1번 일만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하다보니 2번 일은 잊어버리고 또는 1번이 일에 시간이 너무 많이 투자해서 2번 할 시간이 없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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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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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일 머리는 확실히 노력하면 느는 재능임 // 나도 일머리 없어서 일하는 중에 한번에 끝내면 되는 일을 2번 하면 속으로 "아 병x. 한번에 해도 되잖아??"하면서 자기 비판 엄청 함 / 그리고 일하면서 이 방법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 10초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이런 생각 나는 엄청 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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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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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푸른하늘아래 |
이거는 진짜 좋은 직장선배를 만나야되는데.. 나는 일할때 작업 끝내고는 되감기하며 체크하는 방법 뭘 해야 될지 모를때는 군대에서 하는거처럼 제가하겠슴다 도와드리겠슴다 뭐 도와드릴거 없슴니까 진짜 할거없을때는 청소지ㅋㅋ 그리고 밝은성격과 이미지박히는 1년은 뺑끼치는거 없이 일함. 일케하니까 어지간한 사고는 눈감아주고 직장에 적없이 잘 지내게되드라고 작성자도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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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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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gua |
공감 난 말귀도 안좋아서 한번만에 못 알아듣는 일이 많음 심할때는 아무리 들어도 못 알아들음 예를들면 야 물꺼 예? 물끄라고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만... 아 ㅅㅂ 물끄라고 ㅂㅅ새끼야 예! 알겠습니다 사실 이때도 못알아들은거임ㅠㅜ 이런게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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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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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tv |
나도 ㅠㅠㅠ 항상 그러는게 아니고 대화하다가 어느 순간 그러는데, 그럴 때마다 분위기 파악해서 대충 해가면 맞으면 뭐라 안라는데 아니면 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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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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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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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점 해결하는 법: 남이 욕을 하던 말던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네가 생각했을때 꼭 필요한것에는 집중해서 듣는다. 필요하지 않은것들 (비난 욕 분노)에 집중해서 나타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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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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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기 |
성인adhd라도 담당은 소아청소년정신과이니 그쪽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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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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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illi |
그렇기보다는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의 범위가 좀 넓은거같음. 내가 맡은 일을 할때 이정도면 제대로 했지 하고 생각하는 범위가 사람들마다 다 다른데 작성자는 이 범위가 좀 넓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일을 대충했거나 주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거임. 일을 할때 사람들이 절대 이정도까지는 안하겠지 하는 범위까지 일부러 신경써서 하려고 노력해보면 좀 달라지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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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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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을위한자장가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신과를 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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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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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n팔이 |
장기적으로는 고치려면 오래걸리겠지만, 단기적으론 작은 수첩 들고다니면서 메모랑 일정관리는 확실히 하는 습관정도는 해둬야지. 그것조차 안하면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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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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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팔라후리플 |
내생각도 그럼 수첩이나 핸드폰에 체크리스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수시로 체크 암기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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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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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가는S홀 |
저도 일센스가 극도로 없는편이였어요 그래서 수능끝나고 기껏잡은 식당알바도 이틀만에 짤렸어요 사장도 저한데 천국씨 당신같이 소처럼 일하는 애보다 여우같이 일하는 사람이 선택받아 무슨뜻인지 알겠지? 이랬을 정도로요. 그냥 그 부분은 경험이라고 해야하나? 많은 알바를 하면서 부딪히고 혼나고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으로 부족한 센스를 떼웠어요. 천천히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경험이 쌓이면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침착하게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도 괜찮아요! 정 모르겠으면 상사에게 질문하는게 좋아요 혼나더라도 멋대로 사고치는거보다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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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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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봐가면서쳐라 |
나도 약간 그런편인데 그래서 난 별거아닌 자그마한일 하나 할때도 긴장해. 단순노동이라도 일 시작전에 배운것들을 다시 한번 외우고 일이 익숙해지기전까진 계속 긴장한 상태로있어. 돌이켜생각해보니 내가 실수할땐 항상 아무생각없이 그냥 일을 진행할때였어서 일 시작전에 내가 실수하지 말아야할점을 속으로 한번 더 새기고 들어간다. 이래도 실수는 분명 하지만 그 횟수는 확실히 줄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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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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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봐가면서쳐라 |
그리고 긴가민가 모르는것들은 무조건 질문했어. 나보다도 늦게 시작한 사람한테도 질문하고 헷갈리면 무조건 질문. 일을하다 어떠한 돌발상황이 생기는지 만약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미리 물어보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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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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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랑카 |
그럴 수 있어. 근데 너는 지금 네가 못하는 것에 집중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거야. 앞으로 3일간 니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봐. 그리고 그걸 할 수 있는 방법을 또 3일간 고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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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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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고양이 |
작성자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네. 일이란건 별거 아냐. 했던거 또 하고 했던거 또하고 익숙해지면 응용하고 응용하고. 근데 했던걸 또 하는게 힘들거든. 작성자 처럼 하던거 해야하는데 늦거나 까먹거나 빼먹거나 해서 짤리든 나가게 되든 그렇게 되더라. 다른 곳에서 일할때 무조건 수첩에 적어라 선배가 하는 일,나한테 가르쳐준일 하나하나 적어 그리고 밤에 복습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 하루 하루 쌓이면 그게 경력이 되고 나의 기술이 될거야. 일머리? 그딴게 어딨냐? 속칭 일머리란건 빨리 습득하고 응용력 쎈놈들한테 말한다고 생각할건데 경험상 똑 같다! 느리다,실수한다 생각되면 쓰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자기전에 5분이면 하루 되새김질 된다. 힘내 새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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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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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짝남 |
내가 보기엔 스스로 실수할껄 두려워해서 잘 안하고 긴장만 하다보니 더 악화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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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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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푸쉬 |
어느정도 나랑 비슷해서 몇 자 적어볼게 내 경험으론 이럴땐 한 우물만 파는게 좋더라고 처음엔 계속 혼나고 그래도 한 우물만 죽어라 파다보면 느는게 하나 쯤은 있더라 그럼 그 한 가지만 남들보다 더 뛰어나게 갈고 닦는거임 아무도 이 한 가지에 대해서는 넘볼 수 없을 정도로 같이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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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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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g |
처음엔 못할수 있다고 생각해. 중요한건 얼마나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지. 똑같은 일을 한달 두달 세달 지났는데 계속해서 실패한다면 데리고 있을 사람이 별로 없다고 봐. 하지만 초반에 엉망이고 실수 많이하고 해도 느리더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분명히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우리 회사에서도 첨에 일 잘하고 못하고를 보지 않고 발전가능성이 있느냐를 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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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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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난 그렇게까진아니지만 덤벙댈까봐 일할때 이거하고 저거해야지. 아 이거했나? 이거챙겨야돼. 이런 혼잣말을겁나많이함. 꼭 입밖으로 아니더라도 속으로라도. 의식적으로만든 습관같은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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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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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j234 |
내가 보기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럼.. 소극적이되면 수동적으로 일하고 일을 주도하기보단 실수하지 않기에만 급급해져서 간단한 일조차도 버거워짐.. 사장처럼 생각하라는 말도 어짜피 누구 도움없이 내가 혼자처리해야 할 일이면 시작과 끝의 윤곽을 잡고 생각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적극적이 되는거라 그런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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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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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질문좀 |
비염까지 나랑 판박이네 나도 기억력 문제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메모가 최선인데 극복은 안되더라. 메모 안하면 까먹음. 그리고 일머리 센스는 많이 해보는수밖에 없는듯. 물론 첨부터 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게 안되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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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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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형 일은 사실 별거없어 만나는 사람이 중요한거지.. 나도 3년동안 몸써가면서 일해가면서 깨달음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딨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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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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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거나오면몹시흥분 |
경계선지능이라거나 주의력결핍장애거나 할듯 한데.. 뾰족한 답이 없어. 맘씨 좋은 상사 만나서 일이 익숙해질때까지 배려 받는 수밖에 없어. 맘씨 좋은 상사 만났다 생각하면, 나가라 할때 바짓자락 붙잡고 우는 한이 있더라도 매달려. 네게 필요한건 숙련될 시간이지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아닌듯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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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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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맞을래 |
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사회초년생이 격는 문제임 다비슷비슷함 쪽지주시면 제가 겪언던 일 실수 이겨낸 과정 말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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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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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규는써니해 |
제가 보기에 글튼 잘쓰는거 같은데 인소나 라노벨이나 간단한 단편 소설이라도 써보는건 어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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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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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아줘 |
흠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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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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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진지하게 말하는데 신경정신과서 진단받아봐. 나도 성인ADHD 25때 발견하고 약먹고있는데 먹기 전/후로 내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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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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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형 나도 adhd의심가는데 전후로 어떻게 달라짐?! 동료직원들이 adhd같다고해서 오늘 정신과병원 가볼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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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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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높낮이. 높을 때는 미친 듯이 뭔가에 파고드는데 낮을 때는 아무것도 안함. 무기력의 극한. 그리고 잠. 자도 자도 낮에 계속 꾸뻑꾸뻑 존다. 마지막으로 멍함. 누군가 무얼 말해도 금방 까먹거나 기억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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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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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먹고나선 저 모든 날뛰는 고저폭들이 중간치로 좁혀짐. 꼭 가서 상담받고 약먹어라. 행운을 빈다. 내가 해냈으니 너도 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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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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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고마워 형 나도꼭 나을게 24살인데 앞날이 깜깜하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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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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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힘 내. 그리고 나도 최근에 안건데, 난청의 원인이 adhd일수도 있다네. 내 경우엔 ‘소리가 뭉쳐서 들린다’ 라는 느낌의 난청이였어. 다른 사람 말을 두 세번 되물어야 하는 경우도 흔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어느샌가 그 난청이 사라졌다. 이것도 adhd 원인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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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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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궁금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이곳에 리플 달아. 난 이 병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이란 아쉬움이 항상 남거든. 그래서 널 보니까 내 20대가 생각나네. 아둥바둥해도 안돼서 절망하고, 그래도 해보자 하고 다시 일어났다가 박살나고. 그 절망의 싸이클이 고작 약 한 알로 사라질줄은 몰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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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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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응 ㅠㅠ 난 어릴때 adhd때문에 병원에 있던적이 있었는데 그게아직도 남아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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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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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다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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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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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일때문에 못갔으 ㅠㅠ 내일도 당직이라 못가서 평일랄 쉴때 가야됭 근처 정신과는 예약제라 꽉차있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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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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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꼭 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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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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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공부할때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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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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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많이 달라졌지. 원래 이거 15분하고 저거 15분하던 성격이였는데 그 시간이 늘어났어. 회사에서 영어관련 자격증 딸 때마다 수당을 주는데 요거 다 받아먹고 있어. 그냥...변화가 드라마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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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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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이해력도 높아질까 전기쪽 공부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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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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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q콜필드 |
그건 모르겠다. 확실한건 네가 adhd가 맞다면 도움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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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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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형 나 adhd 받을라하니까 심리테스트 해야한다는데 심리테스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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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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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팔이소녀 |
나도 님이랑 똑같은 증상이었음 차이가 있다면 군대에서 치료받았단점 정도...병원 꼭 가보세요 저는 거의 호전됐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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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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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용사 |
너가 너무 과민반응해서 그런듯. 한번의 실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도 너에게는 크게 다가오고 자긴감 하락 또 그게 다른 사람한테 보여서 점점 얕보이면 나중에 악순환 반복임. 쉽게 말하긴 그렇지만 중간에 고리 하나 끊으면 됨. 난 군대있을 때 내 3달 후임보다 일을 개못했음. 그래서 나만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존나 팠어 예를 들면 장비 출입고 관리 같은거. 나중에 나 병장달고 후임이 그 일 알려달라고 했을때 자존감 상승되고 인정받는 느낌이고 실제로 무시도 안당함. 먼거 니 자존감을 살릴만한 전략을 짜봐. 중요한건 일이 서툰게 아니라 너의 자심감 부재인듯.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내 관점이나까 답은 아닐 수도 있어 참고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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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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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호랭이 |
나중에 봐라 작성자같이 그래도 노력하는 애들이 전문가 되는 애들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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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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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
매사 모든일에 관심있게 눈에 담아두셈ㅋㅋㅋ 존나 대충 흘러가는것처럼 보여도 다 순리에 맞는것들이니까ㅋㅋ 편의점에서 벌어진 해프닝은 평소에 보고 듣고 정상적으루사고하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잖슴ㅋㅋㅋㅋ 할까말까 에이 난 못들었으니까 하고 가만히 있지말고 하셈ㅇㅇ 님이 가만히 있다가 잘된경우보다 안된경우가 많은거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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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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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 |
힘내셈 나랑비슷해서.. 공감이가네요. 나도 그랬음ㅋㅋㅋ 근데 나는 일머리? 눈치없으면 살아남을수가없는 직종이라서 악착같이 머 알려준다싶으면 메모하고 계속 긴장하고 기억하려고 노력했음 그래서 1년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돌아가는 사이즈 아니깐 일할만하긴함 눈치, 센스 이런거 사회나와보니 많이중요하더군요.. 나는 너무 마리웨이엿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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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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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
글 잘 쓰시네요..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제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는게 어려워요.. 하지만 님 글은 가독성도 좋고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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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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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쉬엣 |
병원가서 꼭 진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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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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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대화명사용불 |
아....제발.... 물어봐 그냥.... 내가 지금 뭘 해야될지 모를거 같으면 “혹시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이런식으로라도 말이라도 해. 뭐 편의점에 물류가 들어왔으면 “ㅇㅇ가 들어왔는데 혹시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어보고.... 자꾸 깜빡거리는건 일머리 없는게 맞는데 내용 반절정도가 이렇게 해도 괜찮겠지 하고 혼자 판단하다가 저 사단이 난거자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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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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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청미 |
일머리라는게 특별한능력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견문색패기 쓰면서 앞일내다보고 척척척!! 일하면서 사는게아니고 사람들한테 비춰지는모습 자존심 이런것들때문에 모두들 온갖일에 신경곤두세우고 피곤하게살아요 문제랄것도 없지만 본인이 문제가있다는걸 자각하는것 만으로도 좋은사람이에요 몸은좀피곤하겠지만 온갖일에 신경쓰고 배려하면서 사는게 주변사람들에게 평판도좋아지고 그러면서 자존감도 올라갈거에요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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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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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드립 |
머리로 하는 일이나 혼자서 집중해서 한가지 종류의 작업을 오랫동안 하는 일 등을 하면되겠네. 공장 편의점 이렇게 이것저것 챙기고 해야하는 일보다 시간 들여서 한가지 작업 집중하고 완성시키는 일을 해야할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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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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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킹붕여킹 |
눈치없다 일못한다 소리듣지? 나도그래 근데 이거는 진짜 반복숙달밖에 답이 없더라. 내게 주어진 일을하고나서 다음 일을 뭐하지?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한 일을 다 해서 보고해주면 그쪽이 지시하거나할거야. 뭔가 긴가민가한거는 무조건 물어봐. 귀찮게 물어봐 그러면 그나마 꼰대들이 '얜 뭔가 하려고 하구나'하고 좋게 보니까. 아직 꼰대가 판치는 세상에서 우리는 갑이 될 수 없어. 갑이 되거나 갑에게 맞춰주거나. 둘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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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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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그곳은 |
주도적으로 생각해 스스로 생각 못하면 그 사람은 있으나 마나 한 사람임 자신감 잃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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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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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푸우곰탕 |
실수한것 또는 해야할일을 메모하고 붙여둬 한두번은 실수지만 서너번은 니책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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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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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힘드시겠어요 |
본인이 일상생활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가지고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변화가 어려우며 본인이 느끼는것 외에도 주변사람이 동일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는경우엔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심리상담을 전문적으로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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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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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신고증 |
그냥 초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보는시야만 넓히면 절반은 해결되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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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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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말고 |
형...진짜 힘들었겟다...고생했어.. (토닥토닥) 그래도 아직 젊잖아 그리고 바뀐사람은 어차피 바뀔사람이잖아 라는 생각은 하지마 형도 할수있어! 내가 할 말은 아닌거 같지만 이왕 태어난김에 어차피 죽을때 까지 살아가야되잖아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사나이대장부가 무서울게 뭐가있어!!! 조금씩 조금씩 괜찮아지면 되잖아 힘들땐 잠깐 쉬어가기도하구 앞으로 걸어갈땐 힘차게 나아가자 파이팅!!!!!!!!!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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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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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못읽는저승사자 |
웃대애들 또 착해가지고 이런거에 조언 많이 달아주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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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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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스타 |
그냥 나다싶으면 움직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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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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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면 |
솔직히 말해서 일 겁나 잘해서 올라가고 이런건 힘듬. 그래도 먹고살수는 있는데. 시켜놓은거 순서라도 적어놓고 빼먹지 않게 확인하는것조차 뭐 나아지겠지 라고 넘긴다면 나라도 솔직히 같이 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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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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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피하는방법 |
나도 처음엔 말귀도 잘 못 알아 먹고 실수도 많이하고 사람 상대하는 것도 잘 못했는데 사회생활 좀 해보니까 다 별거 아니더라구 너무 매사에 긴장해서 더 실수 하는건 아닐까? 실수해도 되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다시 뭐든 해봐 잘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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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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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널좋아해 |
나도 항상 혼나는데 3년째 일한다... 사람복이 잇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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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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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왕 |
내얘기 같아서 공감되네 나도 일머리 없는편인데 한번 들어선 기억이 안나고 무언가 시키면 그것만 하거나 내가 할줄 모르면 그냥 우물쭈물 거리거나 그래서 욕 엄청먹고 지금은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그나마 나아졌는데 아직도 좀 그런게 있음 내경험상 중요한건 무언가 한번 알려주면 제대로 알아먹고 이해안가면 그자리에서 이해될때까지 물어봐야되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나한테 일을 시킬만한 권한을 가진 사람한테 뭐해야되냐고 물어봐서 뭐라도 해야되고 현장직같은 경우엔 주변을 살펴봐서 저기서 무언가 하니까 가서 도와주거나하고 난 할줄 모르는일인데 시키면 하는법을 모르니까 알려달라고해야되더라 또 내가 일 벌려논건 내가 수습해야되고 누군가 나한테 뭔가를 시키면 내가 이해되는 상황이면 하는거고 이해가 안되면 그냥 하지말고 왜 해야되는지를 알아야되더라 안그럼 다른사람이 왜 그거 하냐고 물으면 그냥 누가 시켰어요 이말밖엔 할게 없더라 그리고 중요한건 나한테 하라고 시킨건 책임지고하고나서 꼭 보고를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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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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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왕 |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건 잘못했다 죄송하다 이런말 남발하면 안됨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일단 상황넘기려고 그런말 할수있는데 자꾸 그러면 잘못할짓만 하는놈으로 찍힘 정말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해야되지만 그냥 사소한 실수같은건 잘못했다 죄송하다보다 주의하겠습니다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는게 낫더라 그리고 혼자 다 떠안으려고하지말고 내가 몰라서 못하거나 다른사람과 협동해서 해야되면 나만의 책임이아닌데 그런상황에서 그냥 무조건 죄송합니다 이래버리면 혼자만의 책임이되고 욕도 혼자먹음 내쪽에서 선수도 쳐야 욕 10개 먹을거 5개먹고 5갠 다른사람이 먹음 그리고 진짜 정말 중요한건 처음일하면 그냥 무조건 물어봐야됨 비품은 누가 담당하나요? 이 물건은 뭐고 어디에 쓰나요? 이런일은 누구한테 말해야되나요? 하다못해 믹스커피 다 떨어지면 사둬야되나요? 누가 사나요? 이런거라도 물어봐야지 안물어보면 이새낀 다 알고 안물어보나? 이런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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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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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왕 |
또 나도 작성자처럼 처음하는건데 아직 신입이니까 이런 생각으로 했다가 초반에 완전 찍혀서 개고생했음 이런건 상대방이 해줘야지 본인이하면안됨 절대로 이런생각으로 일하면 안됨 회사는 일할사람이 필요하지 가르칠 학생이 필요한게아니더라 물론 회사도 키워서 쓰겠다는 생각은 있겠지만 이게 모르면 못할수도있지가 아니라 몰라? 알려줬으니까 이제 할수있지? 이거임 그리고 물론 한번 알려주는거고 이런것들은 내가 직접 몸으로 느낀것들이고 작성자도 고민하고 스스로 느낀게 있겠지만 난 저렇게 생각해 나도 아직도 부족한게 많고 실수많이하고 한번씩 뇌정지와서 뭘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이 오는데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있으니까 언젠가는 잘한단 소리 들을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면서 버티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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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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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왕 |
그리고 무언가 할때 신경써야할게 3가지 있는데 그중 1가지에만 너무 신경써서 다른 2가지 잊어먹는다거나 그런것도 안해야되는데 지금도 하고 있어서 큰일임 그리고 이렇게 해도되나? 라는 생각이들면 물어보는게 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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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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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넴 |
일머리 없는 사람들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가 생각할땐 일 하면서 생각을 안하는게 크다고 봐요. 굉장히 많이 하고 숙달된 일이면 상관없는데 숙달되기 까지는 항상 의식하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해야 실수도 적어지고요. 선배들 상사들이 하는것도 눈여겨보고 처음엔 따라하다가 그게 익숙해지면 나만의 스타일로 일하시는걸 찾아야되요. 또전체적인 일의 흐름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지화 하시고 움직임이나 동선,힘의 최소화 및 기술 최적화,시간분배, 분담 등도 생각 하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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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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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넴 |
제 요점은 일할때 아무생각 안하고 하면 실수하고 욕을 먹을 확률 올라 가는거고 재미도 없음. 집에 가고싶어져요 근데 일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면 일을 잘하게되서 일하는거에 보람도 느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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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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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
다양성을 존중하고 거기맞는 분야로 가면 제일 좋은데 돈이 우선인 인간사회에서는 무시되는 부류가 아주 많음....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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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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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
일머리 그딴거 따로 없어요. 당신은 그저 사회생활 초기에 좀 재수없는 사람들을 만나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네요. 화이팅! 당신은 뭐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하다보면 다 돼요. 못할게 뭐있어. 스스로를 믿고 정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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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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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장인 |
아나 작성자야! 직성자가 저런 꼼꼼함을 요하는 일이 안 맞는 걸수도 있어. 나도 예전에 학생 때 식당 알바, 심지어 다른일 1도 안하고 오로지 서빙만 하는데도 나흘만에 짤렸었어 ㅋㅋㅋ 하지만 나 지금 영업팀 과장임! 나름 업계에서 인정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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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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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nami |
무조건 실패 이면에 자신이 성취한 것들에 집중 해 보셈. 자기 최면처럼. 꼭 실패만 한 것은 아닐것임. 작성자님은 우선 자기 약점을 잘 알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자신감만 받쳐주면 더 좋을 듯. 상투적이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 실패한 부분만 집중해 보지 말고 공들여서 성공한 부분을 포장하고 그걸 자기 자신이라고 받아들이는게 필요함. 내가 이력서 쓸때 말아먹은 경험은 다 성공한 이면으로 치환해 가며 ‘나도 꽤 쓸만한데.’ 라고 자기 최면 많이 걸고 실제로 좀 도움이 되더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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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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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nami |
아직 20대인것 같은데 앞날이 창창하심.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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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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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주민 |
일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개선할수 있는것중 가장 기본적인게. '어 이건 뭐지?, 이건 어떻게 하지?, 해도되나?' 이런 생각이 들면 뭐 욕좀 먹거나 쪽팔리더라도 무조건 물어보는게 서로에게 좋음. 무조건 무조건 사수든 동료든 후임이든 모르면 물어보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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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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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룹 |
저랑 100% 똑같네요 살아온 환경,일처리능력,어리버리,집중못하고 나사하나빠진것같은 모습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인adhd일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글쓰신거보니 지능이나 다른 중증 정신질환은 절대 아니시고 딱 과잉행동만 없는 전형적인 주의력결핍장애로 보입니다. 정신과에 대해서 거부감 가지지마시고 가서 심리검사박아보세요. 저도 님이랑 똑같이 일머리없고 하는일마다 모자라다는 소리들으면서 살았는데 약먹고 행동교정받아서 지금은 정상인범위안에서 살아갑니다ㅎㅎㅎ 꼭 adhd클리닉있는 병원가보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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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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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부랄이셨다 |
나도 20살 첨 일할때 일머리 개나빳어;; 근데 이일저일 다해보고 경험 쌓이니까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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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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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님 |
이런사람들이 전생에 왕했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신하들이 밑까지 닦아드리고 하루종일 풀케어 해주다보니 이 생에선 스스로 뭘 할줄 아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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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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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7899 |
나도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실수 디게 잦고 그래서 의기소침 해가지고 막 그럴때 사장님이랑 와이프가 하는얘기 어쩌다 듣게 됬는데 사장님이 이랬음 "뭐라도 할려고 하는 놈이니까 실수도 저지르고 하는거지 아무것도 안하려는놈은 실수도 안저지른다" 이말듣고 너무 고맙고 어떤일을 하더라도 쫌더 신경써가면서 할수 있게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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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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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7899 |
내가 봤을때 작성자는 아직 사회 초년생인거 같은데 지금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을 회복하는거 같음. 본인이 가장 잘할수 있는일(쉬운일이라도 상관없음)을 하면서 주변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지내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면 자존심이 회복되고 어떠한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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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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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7899 |
뭔일이건 간에 시행착오는 한번씩 거쳐가야하는 관문같은거고 중요한건 실수가 다시 반복되면 안되는 거임. 나같은 경우는 실수를 했을때 머릿속으로 같은일이 일어났을때 대충이라도 메뉴얼을 짜는거임. 손으로 종이에 적어놔도 큰 도움이 됨. 특히 위험한일같은 경우에는 이런게 큰 사고를 막아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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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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