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10집 타이틀곡 "서울의 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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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과 3집의 커다란 성공...그리고 4집 이후의 홀로서기에 성공했던 김건모는 6집에서 다소 주춤하긴 했었으나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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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집까지는 상당히 호평을 받으며 음악활동을 이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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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예능활동도 병행을 했었는데 예능감도 꽤 좋았던 김건모였기 때문에 예능쪽에서도 잘 나갔었던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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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집때 즈음하여 한 예능에서 FD가 게스트들이 좀 지친것 같으니 쉬었다 하자고 하자 그 프로그램의 피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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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 시간 없으니까 뽑아먹을거 빨리 뽑아먹고 보내라고 하는것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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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방송 중단을 하게 되죠...그러면서 이제 자신은 음악활동에만 매진하겠다고 하지만 방송에 보이지 않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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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발매한 9집, 10집 앨범은 반응이 거의 10분의1 수준으로 토막나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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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다시 티비로 복귀를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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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집 앨범도 초반엔 별로 반응이 없었고 거의 폭망 수준이었으나 이후에 각종 경연 프로그램이나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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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불리며 반응이 서서히 올라왔고 시간을 좀 길게 두며 어느정도 각광을 받았던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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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팬들의 반응과 달리 음악 전문가들은 이 앨범을 김건모 음악의 정수라 표현할 만큼 완벽한 앨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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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였던 그런 앨범이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음악계를 양분하는 댄스와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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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도 한동안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그런 음악만을 해왔었으나 대중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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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집 앨범을 통해 김건모는 원래 자신의 음악 바탕이 되었던 찐한 흑인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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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10집 앨범에는 그 흔한 댄스, 발라드가 아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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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이틀곡인 서울의 달은 재즈와 블루스를 결합한 분위기를 가진 곡인데 김건모 특유의 흑인 소울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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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수 있는 곡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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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