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6집 서브타이틀곡 "기쁜 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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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6집은 조규만이 프로듀싱을 했던 음반인데 3집의 초대박 히트 이후 4집 별이되어, 5집 러브어페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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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는데 이 앨범을 통해 임창정은 다시한번 3집때의 인기를 되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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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타이틀곡이 나의연인 이었는데 타이틀부터가 이미 대박이었고 후속곡 스마일어게인 까지도 연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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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를 기록했었죠...이 활동곡들 말고도 6집은 좋은곡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진정한 명반반열에 오른 앨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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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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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통 발라드를 주력으로 하는 임창정은 항상 댄스곡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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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함께춤을, 바람과함께사라지다 같은 댄스곡들로 메인 타이틀곡은 아니었지만 서브타이틀곡으로 꾸준히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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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었으며 반응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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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임창정이 항상 롤모델로 삼았던 댄스가수는 당연히 당대 최고의 댄스가수였던 유승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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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과 개인적인 친분도 꽤 높았고 댄스를 자세히 보면 유승준과 상당히 폼이 비슷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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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임창정은 주로 코믹댄스 쪽이라 유승준과 거리가 좀 있긴 했었지만 유승준 댄스를 동경하는 듯한 모습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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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였죠...그러다가 임창정은 코믹댄스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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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앨범의 서드 타이틀로 이곡...기쁜우리를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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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는 기본적으로 마이너 발라드에 가깝지만 비트를 넣어서 댄스곡으로 만들었던 이 곡은 중독성이 상당히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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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곡이라 나름의 인기를 꽤 끌었었는데 이 곡으로 활동할때는 아예 대놓고 유승준 흉내를 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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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에 노란머리로 염색...그리고 유승준 같은 특유의 팔딱팔딱 스탭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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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자세히 보면 표정이나 제스쳐까지도 유승준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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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표절이라는 건 아니고...그냥 하나의 동경의 표현 정도로 받아들여졌었는데 아마 신인가수나 무명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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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짓을 했다면 욕 오지게 먹었을테지만 임창정 이기에 아무도 이것에 대해 특별히 문제를 삼지는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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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에 대한 임창정의 한을 제대로 풀었던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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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