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2집 타이틀곡 "Feel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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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건데 이 곡은 김종국 2집 타이틀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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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뭐 김종국의 팬이거나 약간의 관심이라도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종국 2집하면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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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곡이 '한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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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김종국을 진정한 발라드 가수의 반열에 올려준 곡이 한남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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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타이틀곡임에도 거의 잊혀진 곡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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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탈퇴이후 솔로 1집을 냈으나 전 소속사의 횡포 때문에 망해버렸던 1집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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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종국의 네임밸류가 있는데 그 흔해빠진 뮤비 하나없이 근근히 냈던 앨범이 바로 2집 앨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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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비트의 시원한 디스코 댄스곡이었던 필링으로 김종국은 상당히 열심히 활동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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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도 그닥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김종국은 발라드도 잘하지만...터보시절 주력으로 삼았던 장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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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댄스곡이었기 때문에 1집도 2집도 댄스곡 위주로 앨범을 구성했었고 1집의 남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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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의 필링 모두 댄스곡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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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터보 시절의 색깔을 벗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으며 2집도 거의 망할뻔 했으나...한남자가 대박을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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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은 김종국을 진정한 발라드 가수로 만들어준 앨범이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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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구성을 보면...확실히 1집과는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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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은 타이틀곡 말고도 거의 대부분이 댄스곡이었던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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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은 타이틀곡만 댄스곡이고 나머지 수록곡들은 대부분 발라드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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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발라드, 단조발라드, 미디움템포 발라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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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2집은 발라드를 밀어보려고 냈던 앨범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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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저는 역시 김종국의 댄스곡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는 좀 아쉬움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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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종국은 3집 부터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완전 선회했고 앨범도 거의 발라드 위주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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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소집해제 이후 발표했던 5,6,7집 앨범에서도 댄스곡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어 버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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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김종국의 마지막 댄스곡이라 봐도 과언이 아닌 곡이 바로 이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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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훗날 터보를 재결성 하면서 다시 댄스곡을 하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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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을 한번 불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