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데뷔곡이자 1집 타이틀곡 "벚꽃엔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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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너무도 유명해서 이제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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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시즌3 준우승자였던 버스커버스커는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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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자신들의 음반을 발매할 수 있었는데 그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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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벚꽃엔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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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음반 컨셉은 봄 이었는데 이 노래 이외에도 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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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했던 이 앨범은 버스커버스커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던 첫번째 앨범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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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는데 음원 차트에 앨범 수록곡 전곡 줄세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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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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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앨범 수록곡 줄세우기는 아이돌 그룹들만의 전유물 처럼 되어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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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는데 버스커버스커가 이것을 통쾌하게 깨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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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팀이름인 버스커버스커는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던 거리문화 회사를 지칭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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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었고 장범준, 김형태, 브래드 이외에도 몇명의 멤버가 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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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범준을 주축으로 하던 유닛 밴드 이름은 듀란듀란을 패러디한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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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도란도란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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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도 한번 이름을 바꾼 것이었는데 원래 이름은 핑키핑키（...）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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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한 멤버가 그딴 이름이면 나는 안하겠다 해서 이름을 바꾼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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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슈스케에는 버스커버스커라는 이름으로 나갔으며 그 이름으로 음반발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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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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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어마어마하게 히트해서 지금까지도 봄이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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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가 표현하기로는 만약에 우리나라가 열대기후로 바뀌어 봄이라는게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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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우리 후손들은 이 노래로 봄을 기억할 것이다...라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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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떠오르는 버스커버스커의 대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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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