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2집 수록곡 "화살기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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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타이틀로 쓰인적은 없고 그냥 수록곡 중 하나인데 마이너한 발라드가 대세이던 시절에 나왔던 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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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 꽤 유명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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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의 타이틀곡은 슬픈영혼식 이었는데 타이틀곡과 잘 어울리는 마이너한 멜로디가 아주 매력적인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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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곡을 참 좋아했었지만 이 곡은 노래방을 양분하고 있는 두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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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과 태진에 모두 실려있지 않았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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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태진에만 실려있었던 곡이었죠...그래서 이 곡을 부르기 위해선 코노를 가도 태진 기계가 있는 코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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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부르려고 일부러 태진 기계를 찾아헤메기도 하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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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금영과 태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서로의 수록곡에 큰 차이가 없어졌지만 그때는 금영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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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쪽에 수록곡들이 더 많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나중에는 또 금영에는 있고 태진에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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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도 생기고 그러다가 지금은 금영과 태진의 수록곡에 큰 차이가 없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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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차피 싱글만 내는 시대기 때문에 좀 유명하다...하는 노래들은 죄다 노래방에 실리지만 그때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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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다 보니 수록곡은 실리는 곡도 있었고 실리지 못하는 곡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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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도 그랬던 곡이었는데 지금은 금영에도 실려 있어서 어느곳을 가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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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기도라는 것은 종교적 용어로 하느님께 올리는 아주 짤막한 기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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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표현에 의하면 하느님께 보내는 문자메시지 같은거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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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인데 이 노래에서도 그 용어 뜻과 크게 다르지 않게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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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