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3집 서브타이틀곡 "파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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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순정 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코요태는 3인조 혼성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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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신지와 서브보컬 차승민, 랩퍼 김구로 이루어진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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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사실 원래 시작할때는 차승민이 리드보컬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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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요태 1집, 2집 노래를 들어보면 차승민 파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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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승민은 집안의 반대가 심해 결국 탈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3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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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지 못했는데 그때 새 멤버로 영입된 것이 바로 백댄서 출신 김종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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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엄정화의 포이즌이라는 곡에서 브이맨으로 나름 유명했었는데 코요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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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멤버가 되며 지금까지도 활동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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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는 데뷔초부터 큰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 했지만 정작 가수들의 인기 척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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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 음방 1위는 한번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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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타이틀곡 실연이 큰 인기를 끌어서 1위후보에는 많이 올랐었으나 당시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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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였던 유승준에게 밀려 한번도 1위를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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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3집을 발표했고 3집 타이틀곡 패션이 나름 큰 인기를 끌었지만 1위는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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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못하다가...드디어...2001년 3월 1일 뮤직뱅크에서 이 파란 이라는 곡으로 데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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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음방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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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판매량도 패션이 타이틀곡일땐 그냥 그랬는데 서브타이틀곡 파란으로 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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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장 정도의 판매량이던 코요태 3집 앨범 판매량을 50만장까지 끌어올려주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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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요태 노래도 정말 좋아해서 다른 노래들은 파트 나눠서 가끔 부르고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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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만큼은...파트를 나눠서 불러도 쫌 버겁고 최고음이 3옥파샵이라 샤우팅 하듯이 불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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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그냥 계속 미뤄뒀던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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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보컬파이터 카페에서 주니맘님을 만나 이 곡을 한번 완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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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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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맘님의 가창력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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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