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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의 내시는 임금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것은 똑같지만, 고환을 적출하거나 불구로 만들지 않았기 떄문에 수염이 그대로 달려 있었음. 즉, 사내 구실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는 이야기임. 우리가 흔히 아는 내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 하지만 조선 시대의 환관은 소년시부터 고환을 적출하거나 째버리기 때문에 사내 구실을 못했고, 당연히 수염이 날 일도 없었으며 목소리도 가늘어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수염 없고 목소리가 가는 환관의 이미지는 이 떄 정착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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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01:21] |
답글마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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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우어엉나는호랑이 |
근데 사고로 그렇게 된 안타까운 사람들도 들어간거 아니었음? 나는 일자리 제공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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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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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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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설명이 부족함. / 고려 때 내시는 임금을 보필하는 "보좌관"을 의미했고 내시(문신 직책)는 환관(고자, 처녀임)이 아님. 환관이 없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환관도 있었음. 내시는 '내시원'에서 일하는 관리를 말 했음 / 조선 때 환관(고자)을 싹다 없애려고 했는데, 또 막상 없애기는 그래서 환관들을 전부 '내시부'라는 관청에 소속시켰음. 이 때부터 내시=환관이 된 거임. / 마치 고려 땐 고자(환관)이 없었다는 묘사는 좀 설명이 친절치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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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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