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2집 타이틀곡 "사생결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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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송 이라는 곡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던 노라조는 해피송, 날찍어 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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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놈+멋진놈 컨셉으로 B급 감성을 어필하며 가요계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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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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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들고나왔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이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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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부르며 하고 나왔던 머리가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삼각김밥 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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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은 삼각김밥 머리는 기억해도 이 곡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별로 히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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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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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 놀러간 여친을 잡으러가는 조폭 컨셉의 뮤비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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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쎄게 나가다가 나중엔 왜 안들어오냐며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노래가 마무리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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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부르며 하고 나왔던 삼각김밥 머리는 대놓고 삼각김밥 광고를 하려고 하고 나왔던 머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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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의 의도와 달리 삼각김밥은 광고 안해도 너무 잘 팔리는 메뉴라 굳이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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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빈은 이 머리로 광고를 찍지는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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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인지도 차이가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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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고 나왔던 사이다 라든가 야채 같은 노래와 컨셉을 통해 해당 제품의 광고를 실제로 찍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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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결국 그때는 인지도 차이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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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계가 그렇듯...일반적으로 상당히 잘 팔리는 품목이라도 시장에서 인지도를 선점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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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난리가 난 임플란트 회사라든가 상조 회사 같은 경우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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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광고를 시작했던 회사의 제품들이 지금까지도 가장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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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도...그냥 조빈을 내세워서 아무 업체나 일단 광고부터 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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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의 인지도는 그 회사 제품이 가장 유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그런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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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