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의 "H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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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디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유명해진 블락비는 신인시절 부터 노래는 꽤 좋은 평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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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터뷰 논란이라든가 각종 자잘한 구설수에 계속해서 휘말리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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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지코가 음악적으로도 큰 호평을 받고 음원강자로 급부상 하기도 했는데 아이돌 그룹 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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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상당히 대중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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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락비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이 곡은 걍 좋다고 생각은 했었어도 부르겠다는 생각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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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봤는데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복면가왕에 나와서 부르는 것을 보고 불러봐야겠다 생각해서 연습했던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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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는 이 곡으로 광고도 찍었었고 한동안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블락비 노래 중에선 그래도 이 곡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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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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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Her 는 그녀의, 그녀를 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쓰이고 있는 신조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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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같은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난감한 상황이나 굉장히 멋진것을 봤을때나 여러가지 상황에서 쓰이는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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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인데 나온지 꽤 오래된 말임에도 불구하고 요즘까지 심심찮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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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충청도 사투리 이잉? 이나 전라도의 거시기, 경상도의 쫌~ 처럼 아무때나 쓸 수 있는 말이라 오랫동안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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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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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