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2집 수록곡 "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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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로 데뷔해서 재민이로 대박을 터뜨렸던 god는 HOT, 젝키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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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도에 위치해있던 아이돌 그룹인데 그들의 음악을 보면 사실 아이돌 그룹이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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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애매하면서 대단한 음악을 보여줘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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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각한 사회문제등을 많이 다루었던 HOT, 말 그대로 폼에 살고 죽는 청소년기의 사랑과 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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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했던 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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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달리 지오디는 상당히 서정적이면서 시적인 가사를 지닌 노래를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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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이었던 어머님께의 가사도 상당히 시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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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는 전 지오디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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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오디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곡이 바로 이 2집의 애수 부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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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 많은 애착을 갖고 있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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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의 보컬과 나머지 멤버들의 랩이 한데 어우러져 있던 정말 좋은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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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