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She's gon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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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고음곡 하면 무조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곡이 바로 이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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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곡보다 높은 노래는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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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곡보다 고음 쪽에서 인지도 높은 곡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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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노래를 좀 부른다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익히게 되는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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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유명한 이유는...바로 전무후무한 말도 안되는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거어어얼! 바로 4단 고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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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3옥솔을 찍어 버리는데다가 꽤 오래 네번이나 음을 끈 후에 올리는 거라 난이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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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을 약간 가성 써 가면서 억지로 끌어올리면 의외로 올릴 수 있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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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부분을 얇게,힘없이 올려 버리면 의미가 없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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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처럼 파워풀하게 올려야 되기 때문에 이 노래가 어려운 것이고 매력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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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젠코는 쉬즈곤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내한공연도 했었고 이혁과 쉬즈곤 음원도 발매하고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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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활동을 했었는데 사실 스틸하트 하면 우리나라에 알려진 곡이 쉬즈곤 말고는 별로 없는데도 그정도의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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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했다는 것을 보면 '히트한 한곡'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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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심지어 요즘들어 인기가 오른 것도 아니고 무려 1990년 발매되었던 곡이라 한참 전부터 인기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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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인데 말이죠...물론 예전에도 쉬즈곤의 인기를 등에업고 내한공연을 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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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커버한 가수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역시 역대 최고의 커버는 김상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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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김경호, 이혁 정도가 그나마 제대로 보여줬었고 나머지는 걍 잠깐잠깐 4단 고음만 보여주는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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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노래는 고음계에서는 절대적 지지를 받는 곡이고 미국 본토보다 우리나라에서 희한할 정도로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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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이라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남아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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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