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 집 문을 똑똑 두드려서 밖을 보니
소방관님이 두분 계셨다.

나는 무슨 일인가 문을 열었는데
그 분들은 아무 말 없이 우리 집 문을 떼고

신발장을 열어서 무슨 구멍에
호스를 연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양복입는 남자가 여럿 나타나서는
그 호스가 연결된 구멍을 망치로 내려쳐서
벽을 뚫으니 이상한 책같은 것이 많이 나왔는데
그걸 가지고 남자들이 사라지고

조금 있다가 친척들이 와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어떻게하면 좋ㄴㅑ
이제 어떻게 하냐면서 날 다독여줌.

엄마가 집에 와서 물어보니
사기를 당해서 집이 통째로 날라갔다고 했고
나는 미친 듯이 웃다가 잠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