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팽 김나박이하 특집! 그 여덟번째 곡은 박효신의 "야생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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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박효신 7집 선공개 싱글로 2014년에 발매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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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바보 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효신은 당시 유행하던 선 굵은 소몰이 창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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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으로 구사하며 데뷔초부터 특별한 무명기간 없이 바로 탑클래스 가수로 올라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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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데뷔 후 가수생활을 이어가다보면 장르의 변화는 많이 줄 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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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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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력이 늘어나기는 하더라도 창법 자체는 거의 쓰는 창법을 쓰지 특별한 변화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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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경우가 많죠...아무래도 그 창법이라는것 자체가 그 가수의 시그니쳐기 때문에 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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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변화를 특별히 원하지 않고 가수 본인도 변화를 주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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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거의 데뷔때 그대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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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효신은 데뷔 이후 계속해서 꾸준히 창법에 변화를 주며 조금씩 조금씩 변모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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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대결절에 걸려서 본의 아니게 창법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박효신은 그런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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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데 본인이 계속해서 창법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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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급격히 변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특별히 그 변화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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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확연하게 창법의 변화를 줬던 첫번째 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이 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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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라는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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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생활 내외적으로 여러 풍파를 겪은 박효신은 자신의 그런 마음고생을 담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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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을 하여 이 야생화라는 곡을 탄생시켰는데 이 곡은 발표 직후 큰 사랑을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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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박효신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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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창법이 변하게 되면 실망스러운 경우도 많은데 박효신은 그런것 없이 기존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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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는 조금 갈릴지언정 더 나아졌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이 창법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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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문대통령 취임100일 행사때도 BGM으로 쓰였으며 트럼프 대통령 방한시에도 박효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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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부른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곡에 담긴 메시지가 좋았기 때문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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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박효신 하면 대표곡으로 많이 꼽히는 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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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