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슈퍼스타K 3 경연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라는 곡은 밴드 송골매의 곡으로 1982년도에 발매된 곡입니다.

발매 당시에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서 거의 2천년 초중반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곤 했던 그런 인기곡 중 하나였죠.

그러다 보니 리메이크도 많이 이루어졌고 커버도 많으며 경연곡으로도 많이 쓰였는데

버스커버스커도 슈스케 출연당시 이 곡을 경연곡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이 곡은 탑5 경연에서 미션곡으로 쓰였었는데 당시 경연은 뮤직드라마 경연 이었습니다.

뮤비를 찍고 그 뮤비의 테마곡을부르는 그런 미션이었죠...

역시 하늘은 공평한건지...이 미션에서 장범준은 최초로 연기를 선보인바 있었는데 하늘이 장범준에게

음악적 재능은 차고 넘치게 주었으나 연기력은 정말 발톱의 때만큼 밖에 주지 않았는지...

발연기도 그런 발연기가 없을만큼 굉장한 연기를 선보였었습니다.

이 곡에선 같은 멤버인 김형태가 코러스를 맡게 되었는데 김형태 역시 그런 경험이 전무하다보니

자신의 연주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이런 부분이 매우 큰 혹평을 받아 버스커버스커는 이 경연에서

심사위원 점수 꼴찌라는 치욕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버스커버스커의 인기는 상당히 올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문자투표와 여러 점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2위라는 결과를 얻어냈었죠...

하지만 이 경연 자체가 너무 어려운 경연이었고 나름 신선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무리수였다는

평가만 남긴채 이 경연에서 불린 경연곡들 자체가 굉장히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버스커버스커의 이 곡...어쩌다 마주친 그대 만큼은 멜론 50위권에 랭크되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었죠...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