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4집 타이틀곡 "초련" 입니다.

​

1996년 꿍따리샤바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2인조 댄스 듀오 클론은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우리나라

​

90년대 후반에서 2천년대 초반까지 가요계를 휩쓸었었습니다.

​

두 멤버 모두 노래를 결코 잘한다 라고는 할 수 없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정상급 가수의 위치까지 올랐던 팀인데

​

이런 것이 90년대 가요계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성했었는가를 아주 잘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였죠...

​

백댄서 출신으로 현진영과 와와의 초대 멤버였고 엄정화 등의 백댄서를 맡았었으며 박미경의 노래 이브의 경고에서

​

강원래가 랩을 맡으며 얼굴과 목소리를 알리기 시작했었는데 둘다 춤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노래는 솔직히 그냥

​

그랬었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서 김창환이 그들을 맡으며 비교적 노래가 괜찮았던 구준엽이 노래를...

​

완전 스크래치 만땅 들어간 독특한 스타일의 랩을 구사했던 강원래를 랩퍼로 하여 2인조 댄스듀오를

​

탄생시켰었죠...

​

데뷔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했지만 데뷔한 이후의 클론은 발표하는 곡마다 빵빵 터뜨리며 여름하면 떠오르는

​

대표적인 댄스그룹으로 이름을 알렸었으며 90년대에 존재했던 수많은 댄스그룹 중에서도 탑클래스의 인기를

​

구가했던 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그들이 발표했던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이 초련 이라는 곡이었는데 초련은 첫사랑 이라는 뜻입니다.

​

첫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구준엽의 순수한 목소리와 강원래의 파워풀한 랩으로 표현해 냈었는데 테크노 리듬을

​

기반으로 한 이 곡 역시 클론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도 가끔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히트곡 중

​

하나 였었습니다.

​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