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MC The MAX）의 "Circular OP.1（Crevass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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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9집에 수록되어 있는 이 곡은 그저 수록곡의 하나일 뿐이지만 앨범 수록곡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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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랫동안 회자되며 두고두고 사랑받는 엠맥 음반 특성상 이 곡 역시 나름 인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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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갖고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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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맥 9집 음반명이 Circular 인데 제목 그대로 이 음반의 오프닝 이라고 봐도 무방한 그런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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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서 오프닝으로 사용할 용도로 만든 곡이고 실제로 콘서트에서 사용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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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할 수 없는 엠씨더맥스 이기 때문에 콘서트만으로 수익을 내야하고 그러다보니 음반도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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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고도 성의있게 만드는 엠씨더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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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한두곡이나 타이틀만으로는 제대로 된 콘서트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앨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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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전체적으로 콘서트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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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오프닝1번으로 크레바스 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데 크레바스는 상처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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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에서 얼음층이 깨져 생긴 틈새를 크레바스라고 부르고 그 안으로 떨어지면 시체도 찾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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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무서운 공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런 부제를 달고 있는 만큼 노래가 상당히 극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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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서는 아주 특이하게도...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수의 샤우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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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옥파#에 달하는 샤우팅이 딱 한번 나오는데 콘서트에서는 샤우팅을 자주 보여주지만 음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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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보여준 적이 없던 이수 였기 때문에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오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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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앨범에는 이 서큘러 OP.1 과 함께 서큘러 OP.2 가 존재하며 1은 크레바스（상처） 2는 리스토어（회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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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가지는데 두곡이 한쌍을 이루는 곡이죠... 그 중 하나가 이 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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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