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의 2014년 싱글이자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입니다.

한동안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노래 오디션 열풍...

그 시작은 엠넷에서 시작했던 슈퍼스타 K 라는 프로그램부터 였었습니다.

시즌1이 상당한 히트를 치고...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살짝 지나가는 열풍 정도로 치부됐었지만

슈스케 시즌2가 어마어마한 히트를 쳐버리자 공중파들도 우후죽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뛰어들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MBC에서 진행됐던 위대한 탄생 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시즌1의 우승자인 백청강...그리고 2위 이태권, 3위 손진영은 위탄이 슈스케의 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수상자들의 면면이 화려하지 못한 덕에 절대 주작따윈 없는 오디션이었다는

평을 받았던 그런 프로그램 이었죠...

하지만 달도 차면 기우는 법...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슈스케를 비롯해서 위탄 역시 인기가 점점 시들시들

해지기 시작하더니 시즌3는 정말 아~~~~무 인기도 없이...그냥저냥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프로그램의 인기가 없으니 우승자였던 한동근 역시 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인기를 얻지 못했죠...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답게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 연예인은 인생 한방...

뒤집어 말하면 한방이 없으면 이름조차도 알리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했었습니다.

2014년...한동근은 본인의 오리지널 데뷔곡 이었던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라는 곡을

발표했었지만 전혀 인기를 얻지 못했고 흐지부지 사라졌었으나...

드디어 한동근 인생에도 한방이 터지고야 마는데 그게 바로 예능 프로그램 듀엣 가요제 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동근은 많은 주목을 받았고 급기야 데뷔곡 이었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가

역주행을 하며 가요 프로그램 1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었죠...

이렇게 큰 인기를 얻었던 한동근은 승승장구하며 잘 나갔었으나 음주운전으로 한방에 자신의 인생을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린 후 한참 시간이 흘러 복귀는 했으나 예전같은 인기는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