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슈퍼스타K 2에서 경연곡으로 부른 "하늘을 달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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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는 대국민 오디션 이라는 이름을 달고 총 8번의 시즌을 진행한 바 있는 꽤 유서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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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오디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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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케이...줄여서 슈스케 시즌1도 상당한 주목을 끌었었고 서인국이 우승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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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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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마다 숱한 화제를 양산해 냈고 꼭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탑10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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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통령, 힙통령, 춤통령, 복통령 등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름 인터넷 스타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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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타긴 해도 조롱의 의미도 섞여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고 그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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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편집같은 부작용이 부각되었고 노래나 경연 진행또한 같은 패턴이 반복되며 슈스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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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기울어 갔고 시즌5 부터는 별 주목도 못받아 박재정이 우승자라는 사실도 잘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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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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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7...그리고 슈스케 2016까지 모조리 폭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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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스케2는 슈스케1의 인기를 등에업고 최고의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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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허각을 필두로 덜덜이 존박, 위너의 강승윤, 예뻐진 박보람,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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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나 장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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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어느 시즌보다도 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시즌이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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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허각...그 허각의 노래 중에서도 최고의 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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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히는 곡이 바로 이 하늘을 달리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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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은 훗날 이 곡을 듣고 내가 우승할 수는 없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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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허각은 이 곡을 원곡 이상으로 멋지게 커버해 냈고 이적이 부른 원곡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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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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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곡은 원래 어느정도의 인지도는 있었지만 그렇게 메이져급 인기는 아니었던 곡이었는데 허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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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부르며 엄청난 이슈 몰이를 하는 바람에 곡의 인지도가 확 뛰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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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전체를 통틀어서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야기 하는 '노래를 잘한다' 라는 기준에 가장 잘 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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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허각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우승자들은 퍼포먼스나 감미로움, 저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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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스타일로 우승을 했었고 허각처럼 오로지 노래하나로 승부하는 스타일들 중에선 허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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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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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래들도 물론 잘했지만 사실상 장재인, 존박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한큐에 제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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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의 우승에 결정타를 먹였던 바로 그곡...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