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 2019년 들어서 처음이자 3개월 만에 그녀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시이나 소라,아이자와 미나미와 함께하는 공개 토크쇼 같은거 였고 소라와 미나미가 워낙

친하다보니（사실 사귄다는얘기도 있고）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예전에 모모노기 귀엽다고 소라가 트위터에

자주 글남기고 둘이 만났을때 컨셉샷도 찍고 암튼 그래서 이날 소라를 차지하려고 미나미와 카나가 다투는 듯한

컨셉으로 꽁트도 하고 내내 그런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중간에 스케치북에 배우들이 그림그렸던거 추첨해서 줬는데 저는 아이자와 미나미가 그린거 당첨되서 받았네요

이거 셋이랑 같이 사진찍고 모모노기 쳐다보면서 손흔들고 인사하며 내려오는데 저기 무대에 구멍 같은거 

있어서 뒷걸음질 하다가 거기 빠져서 넘어졌습니다 막 셋이서 괜찮냐고 하면서 잡아주는데 좀 쪽팔리긴 했지만

이득인가? 싶기도 했네요 ㅋㅋ

이날은 사인 같은게 없어서 끝나고 간단히 악수하면서 잠깐 30초 가량 대화할 시간 정도가 있었는데

미나미 한테는 처음뵙겠습니다 했더니 어디서 오셨냐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언제 돌아 가냐길래

월요일에 간다고 하고 뭐 일본 만끽 하다 가시라길래 네 대답하고 아까 스케치북 받은거 소중히 하겠다고하고

2019 어워드 여배우상 후보 오른거 응원 한다고 했고

소라는 그쪽에서 아무말도 안하길래 저도 음... 할말이 없어서 그냥 숏컷 잘어울린다고 했는데 숏컷 일본식

발음을 하는걸 실패해서 인지 잘 못 알아듣다가 여러번 말해서 간신히 알아듣고 끝 ㅋ

모모노기 한테는 21일 한국 팬미팅 한다는 소식 트위터에 올린거 보고 저녁먹다 말고 후다닥 예매했다고 하면서

막 밥먹는 모션이랑 후다닥 폰잡는 모션이랑 했더니 막 웃으면서 예매 빨리했냐길래

1,2부 제일 먼저 가장 좋은자리로 했다고 기대된다고 했더니 카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선물 스타벅스 벚꽃 텀블러랑 좋아하는 한국 과자 주고 ㅂㅇ 했네요

가끔 제글 댓글이나 모모노기 사진 웃자에 올라오면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나티켓 에서 정보 확인해보세요 솔직히 좀 비싸긴한데 아마 앞으로는 AV배우들이

한국올일은 거의 없을것 같아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하시면 뭐;;

http://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6222 

다음날은 미카미 유아의 （이번에도...） 토크쇼 이벤트를 갔다왔습니다 K-POP얘기를 하는 토크쇼 였고

생각보다 유아가 진짜 케이팝에 대해서 잘 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한국의 https 차단 소식（MC랑 얘기하다가 최근 한국에서 AV를 못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얘기를

했습니다 ㅎ）,승리 게이트 등등 다양한 한국 얘기를 했네요

그리고 4월에 한국 간다고 했는데 바로 다음날인 4월 1일 한국에 왔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