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슈퍼스타K 3 경연곡 "동경소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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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슈퍼위크에서 탈락할뻔 했으나 예리밴드가 자진하차 하는 바람에 운좋게 탑 11에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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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는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 이 곡으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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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자신들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나름의 평가를 받았던 버스커버스커지만 슈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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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던 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했었는데 생방송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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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부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확 집중 시켰고 심사위원들로 부터 모든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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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화 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탑 11 무대의 벽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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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버스커버스커는 슈스케3 에서 결승에까지 오르며 당시 독보적이라 평가받던 울랄라세션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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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을 펼쳤고 실질적으로 본무대라 할 수 있는 프로 데뷔에서 벚꽃엔딩으로 대박 중의 대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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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뜨림 으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하게 세상에 드러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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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원작자는 편지, 마법의성 등으로 유명한 김광진인데 원곡과 멜로디는 같으면서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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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느낌으로 불러내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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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적으로 좀 높은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노래는 높은편이 아니면서도 부르는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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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처음 불러보고 와...노래를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구나...하는걸 깨닫게 해줬던 곡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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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버스커버스커라는 밴드에 매료되게 만들었던 곡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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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