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1집 타이틀곡 "이미 나에게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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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기력으로도 가창력으로도 상당히 인정받고 있는 임창정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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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하여 남부군이라는 영화로 영화데뷔까지 하며 연예계를 진출한 임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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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상당히 인지도 낮은 무명배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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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했으면서도 큰 빛을 보지 못했던 임창정은 가수 데뷔도 하는데 그때 처음 데뷔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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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던 곡이 바로 이미나에게로 라는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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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은 거짓같은진실 이었지만...뮤비까지 찍은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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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에게로가 더 반응이 좋아서 발표 3일만에 타이틀곡을 이미나에게로로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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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임창정이 직접 작사작곡 한 이곡은 임창정이 짝사랑 했던 여인을 소재로 사용한 곡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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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데 제목에도 나와있듯 그 여인의 이름은 '이미나'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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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이 노래 제목은 '이미 나에게로' 가 아니라 '이미나 에게로' 가 진짜 숨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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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3집 그때또다시로 대박을 터뜨리며 가요계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어마어마하게 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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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이었던 이 곡도 덩달아 같이 주목을 받긴 했지만 사실 이 노래가 세상에 나왔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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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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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무명이기도 했고 그당시 임창정은 가창력이 그리 좋지 못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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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창정의 가창력에 비해 이 노래의 음역대가 너무 높다보니 임창정은 상당히 힘들게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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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렀고 보는 사람마저 힘들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대중의 외면을 받았던 케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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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중에는 원래 타고난 가창력으로 데뷔하자마자 어마무시한 실력을 보여주는 가수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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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임창정처럼 가창력이 시간이 지나며 무르익은 케이스도 은근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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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임창정은 이 노래를 상당히 자연스럽게 부르지만 당시엔 너무 힘겹게 불렀던 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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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을 한번 불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