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1집 타이틀곡 "나 어릴적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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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김종국 2인 댄스 듀오 그룹이었던 터보는 1995년 가요계에 등장했는데 등장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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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기를 끌며 무명 없이 바로 스타로 등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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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의 파워풀한 댄스와 랩...그리고 김종국의 댄스가수 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될 정도로 대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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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이 둘의 시너지가 대폭발 하며 터보의 인기는 정말 어마어마 했는데 그 시작을 만들어준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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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나 어릴적 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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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서 도입부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중요한데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했던 곡들은 대부분 도입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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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도 캬~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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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 곡의 도입부에 이미 검증된 외국 곡을 샘플링 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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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도입부도 이미 어느정도 검증된 외국곡을 샘플링 해서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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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의 "Do you wanna funk' 라는 곡에서 도입부를 따다가 샘플링 해서 썼는데 원곡의 멜로디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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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더 빠르게 편곡해서 곡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방에 훅 띄우는데 성공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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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곡이 경쟁했던 상대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했던 컴백홈이 1위, 터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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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 꿈이 3위를 했었는데 그것을 보고 와...어떤 그룹이길래 3위씩이나 하지? 하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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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이 곡을 들었었고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음반가게로 달려가 테이프를 샀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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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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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로서는 상당히 이른 나이였던 19살에 데뷔하여 데뷔 2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김종국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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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예능쪽에서 활동 중이고 가끔 김정남과 마이키를 소환하여 터보로서도 활동하는 등 음악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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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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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