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의 "남겨진 날들" 입니다.

보통 박완규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곡이 천년의 사랑과 론리나잇 인데 사실 박완규는 앨범도 꽤 여러장

발매했고 가수로서의 인지도도 굉장히 높지만 그것에 비해 히트곡 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 곡은 박완규의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천년의 사랑과 같은 앨범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경호와 비견되던 한창 목소리 짱짱하던 박완규의 파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죠.

천년의 사랑도 꽤 고난도 곡이지만 솔직히 이 노래에 비하면 오히려 쉬운 편이라 해도 좋을 만큼...

박완규 노래 중에서도 특히나 헬 난이도를 보여주는 곡입니다.

저도 사실 이 곡을 몰랐었는데 예전에 활동하던 커뮤에 노래를 올리던 시절 닉이 남겨진날들 이라는 분이

신청곡으로 신청하셔서 알게 됐던 곡이죠...

닉에서도 알 수 있듯 그분은 박완규의 팬이셨고 그 분 덕에 몰랐던 박완규의 곡을 몇곡 알게 되었었습니다.

이 곡은...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한 열번은 연속으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익히는 것도 금세 익혔지만 컨디션에 따라 못부르는 날도 있는 그런 곡이라 날도 잘 잡아야 하는

그런 곡이죠...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