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나태주의 미스터트롯 경연곡 "남자다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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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연을 하면 필연적으로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많이 선곡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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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곡들이 재조명 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미스터트롯에서는 남진의 노래가 유독 재조명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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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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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래도 그렇고 가수도 그렇고 그 노래는 원래 있던 거고 그 가수도 원래 있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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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노래는 좋고 그 가수도 대단한 실력자인데 아무 주목 못받고 묻히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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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재조명을 받아서 날아오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곡도 그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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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션에서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이었는데 나태주는 이찬원과 붙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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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렬하게 전사했죠...사실상 이 경연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세명은 거의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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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들과 붙는다는 것은 곧 탈락을 의미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찬원과 대결한 나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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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대 0...단 한명의 점수도 받지 못하고 광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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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태주의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탈락을 가져오긴 했었습니다만 사실상 이 라이벌 미션 즈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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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는 이미 최종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대충 정해졌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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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도가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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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와중에도 임영웅이 독보적이긴 했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은 사실상 더 올라가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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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에는 남을 수 없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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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나태주의 이찬원픽은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떨어질 거라면 최대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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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남기고 장렬하게 산화하는게 오히려 더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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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나태주는 여기서 떨어졌어도 지금 광고도 찍고 여기저기 방송출연도 열심히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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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끝났으니...본격적인 수익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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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이 끝난지 벌써 2년도 더 지났지만 비슷한 시기에 펼쳐졌던 여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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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과 달리 아직까지도 여전히 최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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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과 나태주가 부른 남자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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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