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의 1집 타이틀곡 "남자답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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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이라는 예능에 출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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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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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플로우를 타며 랩을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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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알렸던 아웃사이더 신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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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판 싸우고 소송전을 펼치면서 완전 갈라섰었다가 최근 어찌저찌 화해를 한건지 합동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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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쳤던 엠씨스나이퍼의 제자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힙합 음악을 배우며 엠씨스나이퍼의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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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소속으로 정규 1집을 발매하게 되는데 그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이 남자답게 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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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랩으로는 국내 탑오브탑이며 사실상 우리에게 들려주는 음원에서 보여주는 속사포랩도 그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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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최대치의 능력에서 상당히 절제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면 일단 대중들이 알아듣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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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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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까지 다 합쳐도 그의 랩 스피드는 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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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속사포 랩을 거의 알아듣기 힘든 수준까지 속도를 높여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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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거 걍 대충 얼버무리는 거 아냐?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가 속사포 랩을 한 것을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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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해보면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으로 랩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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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빠르기와는 별개로 힙합 실력에 대해선 견해차이가 꽤 있는데 저는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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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솔직히 말해서 그리 잘됐다고 하긴 애매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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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아직 대중들은 그렇게까지 빠른 랩에 익숙하지 않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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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곡의 랩 스피드는 아웃사이더 노래 '입문용' 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만큼 상당히 절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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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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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발음이 어려운 단어도 없죠...물론 실제 공연할때는 애드립으로 말도 안되는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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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었는데 본인도 아마 이 곡은 내 능력을 너무 절제했구나...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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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랩이 주가 되는 노래 중에는 처음으로 믹싱해 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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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은 일반적인 노래와는 쫌 달라서 믹싱 하는 방식에 변화를 좀 더 줘야했고 코러스나 주고 받는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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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존재해서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트랙도 노래보다는 더 많이 들어가다보니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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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긴 했는데 시간을 많이 들인만큼 보람이 있었던 작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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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랩의 입문용에 해당하는 곡...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