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셩
작사 : 셩
랩 : 셩

가사）
인터넷 댓글 창을 열었던 내가 바보
날이 선 글씨들이 화면 속에 한가득
신나기를 바란 난데
기분이 축축 싹 바닥에 닿네

멀리 거리 두면 결국 희극이 될 거니
머리 썩히지 말고 다 훠이훠이 떠나보내자
지루함과 산만함이 떠도네 막
주의 고정 못한 채로 다시 어리바리

유행이 된 배설
난 정제된 걸 맛 봐야겠어
바깥에 휘둘리다니 멋없는 태도
내가 나로 움직여야 알맞게 맞춰지는 세상

애 같은 소리 배부른 소리
그래 난 그냥 배부른 애가 되지 뭐
그렇게 살면 뒤처질 거래
그래 뒤처진 김에 밀어줄 테니 대단한 건 네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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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압니다.
괴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