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멀었다구 생각한지도 엇그제 같은데...

내일로 다가왔네요...

37사단 증평으로 입소합니다....^ㅡ^

중학교 3학년때 꼴에 반항한다구 머리짤르고...

언 7년만에 짧게 머리 잘라보네요...

머리 감을때 왜이리 어색한지...;;;

남자라면 다 가야된다는 군대...첨에 진짜 가기 싫었는데...

막상 내일로 다가오니깐 덤덤하네요...

보름동안 술만 먹고 가족들이랑은 거의 못지냈는데...

오늘은 일부로 약속 안잡고 가족과 지냈습니다...

머리 짧게 짤르고 가족사진이란것도 찍어도보고...

어머님이 살아오시면서 동물원 한번 안가봤다구...

지난 겨울때 같이 가자구 했는데...다커서 동물원 유치하다구 안갔거든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오늘 더운거 참으면서 동물원도 갔다왔습니다...

호랑이 실제로 보시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깐 참 죄송하더군요...

가족들이랑 더 있을껄 후회도 돼네요...

2년이란 기간 길게 느껴지겠지만...

멋지게 다녀올랍니다...대한의 남아로써 ^ㅡ^

웃긴대학 오랫동안 방문했는데...글쓰는건 첨이네요...

100일후에나 들릴렵니다...

그럼 웃대 여러분 만수무강 하세요~~^ㅡ^


참...요즘 초등학생 방법했다구...마구 글올라오던데...

4가지 없는 초등학생은 열명중에 한명꼴인거 같은듯...

넘 초등학생 방법하지 맙시다 ^ㅡ^




난 낼 군대간다면 추천좀 -_-;
난 군대 벌써 갔다와서 안심이면 추천좀 -_-;
난 충청대학이면 추천좀 -_-;


난 연예인이나 빽이 좋아서 군대같은거 신경 안쓰인다면 비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