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대략 80만원짜리 자전거를 잃어버려서 낙심하고있던차 후배가 당근에서 똑같은 자전거를 발견해서（저희아이가 스크래치부분찍어논것이랑 당근 사진에 스크래치가 일치합니다.）
저희 아이에게 알려주어 살거처럼하고 거래장소에 나가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거래하러나온친구는 고등학생이었고 자기는 친구부탁으로 거래하러나온것이지 분실자전거인줄 몰랐다
진술했고 부탁한친구는 길에있어서 주은것뿐이다.
경찰은 주은 친구가 최초로 절도（?）한것이 아니기에
아이가 잃어버리고 굴러굴러 엉뚱한장소에서 주운것이이기에 최초 절도한사람을 처벌해야한다고 얘기해주고 한달쯤이 되가는데도 아무런연락이없습니다.
물로 당근거래부탁한아이에게도 아무런 사과가 없었고요 학생이고 선처하고싶었는데 자꾸 화가나서요ㅜ
최초절도한사람을 찾기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최초절도인이 잡힌다면 이 당근거래부탁한 아이는 아무런잘못이없는건가요?
안잡힌다면 이사건은 이대로끝인건가요
점유이탈물횡령죄로 고소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사과하면 선처해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없네요
그학생도 부모도요
경찰에서는 이미 사건이 접수가되서
이중접수?가안된대요ㅜ
고딩등이 경찰이와도 담배피고 그런게 눈에 선하고 반성없는 태도가 괘씸하네요ㅜ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