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되어 만난 여자애가있습니다.
나이는 21살이구요...저는 28입니다. 첫만남때 제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이유를 물어봤고 잘생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머니친구분들이 잘생겼다고해주었고 그런말해준사람은 평생 2번정도있었던거같습니다. 주관적으로 저는 평범한 얼굴입니다.
이후 앞서말한것처럼 나는 잘생겼다는 소릴 들어본적이없어서 부끄럽다. 왜 내가 좋냐（이야기가 지속되면서 제가 좋다고말했습니다.） 하니 매너도 좋은거같고 첫만남이지만 호감이생겼다 합니다. 이후 여자친구가있는지 최근에 사귄사람이있는지 물어보면서 저에대해 궁금한걸 말하더니 자기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수 있냐 물어봅니다. 저는 첫만남에 내가 잘생겨보이고 좋을지라도 다음에만나면 다를수도있지않냐해서 다음에도 만나면 생각해보겠다고했습니다. 저는 물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밀지않습니다. 좋아해주니 호감이생기는건 당언하구요. 이후 두번째로 만났을때 데이트? 를 하고 다시물어보았습니다. 처음이랑 다른거같냐고... 답은 더 좋답니다 첫날보다 더 귀엽고 좋대요... 다만 저는 이 친구가 애정표현하는걸 다받아줍니다. 싫진않으니깐요... 그래서 더욱 고민하는이유가 콩깍지가 끼인거같아서 확 불타올랐다가 빠르게 식어버릴까봐 사귀자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고백을 받는것두 미루고있고... 계속 만나는게 좋을까요? 만난다고하면 이 불타는 관계를 더 불타진못해도 꺼지진않게할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고민이많네요. 의견 적어주시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