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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의 고민과.. 살아온 이야기 한번 적어보려합니다
10년?? 넘게 눈팅만 하다가 글 써보내여
형님들 동생들..친구들..
현재 아이둘 키우고 있는 아재입니다.
대학은 전문대 （학자금대출받음） 1학기만 하고
전역후 학자금대출 추가로 받고 다닐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자퇴하고 학자금 돌려받고
병원비 내고 생활비로 썼습니다
（아버지다니던회사 망해서 돈 바닥상태..）
급하게 친구소개로 공장 밀링 선반 돌리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23살에 전역했으니까 12년전쯤이네요
이때 월급110만원 1년간 받았어요
1년뒤 정규직 전환 해준다고 했는데 그만뒀습니다
이땐 돈 월수령액 이것만 봤습니다..
그만두고 조선소가 돈 많이 준다고 취업소개소에
수수료 주고 조선소가 있는 거제도로 가서 면접보고
담날 출근하라고 숙소 가르쳐 주더군요
숙소에 갔는데 반지하 주택같은곳에
안에 사람 10명정도 있었습니다
30대40대50대. 20대 후반형이 거기 반장이더군요
초보인데 월 250정도 받은거 같습니다.
여기서ㅜ 한 2년간을 죽어라 일했습니다
주말마다 배타고 나가서 부모님 뵈러 갔다오고
친구들 만나 술도한잔먹고（참고로 주량이 반병...）
2년간 일하면서 돈 하나도 안모이더군요
타지 생활에 부모님 병원비 매월 고정 지출에..
아버지도 노가다 하고 계셨지만...
그러다 조선소에서 자재가 떨어져 다치게 됩니다
5분간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가게 된 이후로
1주일쉬고 퇴사 했습니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잘못하다가 죽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만두고 본가에 내려와 친구 소개로
보안요원을 하게됩니다. 27살정도 되겠군요
이때월급 세후 115 받았습니다 ㅎㅎ
몸이 너무 편하고 월 50씩 저금했습니다 자전거 타고다니면서
1년정도 하고 나서 월급좀 올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안된다고 답변듣고 그만둔다고 하니 그만두라더군요..ㅎㅎ
직원6명있었는데 팀장제외 1년채운사람 저혼자였습니다.
저 그만두면서 팀장도 같이 그만뒀는데
한달지나고 나서 그 팀장이 전화가 오더니
고급아파트 관리실에 일하고있는데 저보고 놀고있으면 일 해보자고 해서
그날바로 가서 면접보고 담날 출근 했습니다
솔직하게 여기 일하면서 멘탈좀 붕괴됬었습니다
고급아파트라 그런지 자기들 똥싸고ㅜ막힌거
올라와서 뚫으랍니다.. 이게 한두집이 아니고
전체가 그럽니다. 싱크대막한거 변기막힌거
여기서2년 버텼습니다..월급 세후170
그만두고이제ㅡ30이 되었네요..
전직장에 일하던분이 전화오셔서
기술직 사람구하는데 거기 갈생각있냐고 물어봅니다..
알겠다고 하고 면접후 출근해서 현재까지 재직중입니다..
당연 중소업체이고 월세후 300~320
여기와서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고 살고있는데..
여기 사람들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견기업으로 경력직으로 이직하려
하는데 너무 불안하고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하고
이직을 성공한다해도 1년계약직후 정규직전환으로
확실하지도 않고....요즘 새벽에 잠이안오내요.ㅎㅎ
현재 월급 오르는 수준으로 봐서.. 애들 키울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
죄송합니다 밤에 잠이안와서 그냥 두서없이 막 싸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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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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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4:4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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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윌윌윌 |
300정도 받으신다면 그냥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도 더 좋은데 이직하려고 30대 중반에 나가서 이직했는데 돈 몇푼보다 사람들이 편한게 백배 좋습니다. 이직하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몰라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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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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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옴팡이o |
형 기운내세요.. 지금껏 고생하신거 언젠가 꼭 좋은일로 보상받으시길 바랄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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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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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이o |
형 기운내세요.. 지금껏 고생하신거 언젠가 꼭 좋은일로 보상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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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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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구트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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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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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2000 |
좋은 날이 올겁니다..아우님..제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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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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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구트 |
네~언젠간 다가올 좋은날 열심히 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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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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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배가고프다 |
일하던분들이 연락오시고 하시는거 보니까 좋은 분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열심히 사셨구요 그런사람에겐 언제나 기회가 찾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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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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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구트 |
이번 이직이 기회의길이라 생각하고 도전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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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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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증 |
저 캔커피는 14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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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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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구트 |
돈개념 붕괴되서. 동전만 주머니에 한가득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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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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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아빠가맨날때려 |
전 세후 200받습니다. ㅠ.ㅜ 시설관리직이구요. 저두 예전에 중견기업 현장 기술직으로 갈 기회가 있었는데 나약한 마음가짐이라 할까요? 그 당시까지는 거칠고 힘든 일을 안 해봐서인지 오라고 했는데도 안갔어요. 거기 대기업 1차 협력업체이고 사업장도 국내와 해외에 여러개, 소위 말하는 매출 천억 넘는 중견기업인데 연봉도 한 4천 정도 됐던거 같네요. 그 당시 기본급만 말해줘서 2400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거 안하고 알바 등등 하다가 다시 시설와서 그나마 먹고 살고 있네요 ㅋ 아직도 결혼은 못했는데 그 당시 회사 면접갔을 때 과장님인가 하던 소리가 기억나요. 여기 입사후 2년이면 다들 장가간다고요 ㅋㅋㅋ 여기도 시설직이지만 보면 결혼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 실수령 3백도 안되는 월급 가지고 처자식 다 키우며 살아가는거 보면 ㅋㅋ (추측은 250받으실까 다들?) 여튼 회사란 겉으로 보려지는거랑 실제랑은 많이 다르니까 어디든 잘 실제로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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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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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표 |
정말 좋은 사람인가봐요. 글만 보고 판단하는거라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했던 누군가가 계속 불러주는 건 그 만큼 신뢰가 있다는거라고 봐요. 좋은 사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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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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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븐잡 |
힘내 ㅠㅠ 두개 다 선택하는건 욕심이니까 하나는 놔야징... 형이 뭘 선택하던 가족들은 다 형믿구 형편일꺼니깐 잘생각해서 후회없는 선택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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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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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후조리원 |
ㅇㅅㅅ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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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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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뭐 |
열심히 사시는거 같은데 뭘하시든 잘될거에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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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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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SONTL |
저도 30대 세후 월 300중반대 ±20 받고 있슴다 이번주까지하고 퇴사 후 제 기술을 더 살려볼수있는곳으로 이직합니다. 17세부터 일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두렵기도 하지만 좀더 나은생활위해서 도전해볼렵니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30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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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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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물봐 |
세전 250 안되는데 자괴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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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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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둑J |
그래도 결혼까지 했네 친구야 .. 난 결혼도 못하고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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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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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바 |
나도 애 둘키우는뎅 . 빡시다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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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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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소주세병 |
동생... 지금 계산만 해보면 당장 담달이 걱정이고 내년이 걱정이고 핏덩이들 컷을때도 걱정이고 생각하다 보면 끝이 없다 뭐든 최소한 남들만큼이라도 해주고 싶은마음 알지만 그게 어디 쉽나.. 그래도 이쁜내새끼들 건강하고 착하게 잘자라 주는게 내 행복이다 생각하고 희망찬 일만 생각하면서 살자 뭐 우리나이대가 다 그런고민하고 그럴때지 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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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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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윌윌 |
300정도 받으신다면 그냥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도 더 좋은데 이직하려고 30대 중반에 나가서 이직했는데 돈 몇푼보다 사람들이 편한게 백배 좋습니다. 이직하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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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쳐 |
ㅇㄷ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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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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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권좀요 |
도대체 어떤 기술직이길래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세후 300이나 받으시나요? 글보니까 그 전 직장에 기술이랄게 조선소밖에 없는데 거기서 배운기술인가요? 저도 기술하나없는 30대인데 조선소일해보면 쓸만한 기술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지금 중소기업 현장직인데 하루8시간근무 평균 세후200정도 받습니다 잔업하는 달에는 +50정도구요 확실히 단순공장은 미래가 없는거 같아서 기술직을 꿈꾸고있는데 기술배우는것도 아는사람도없고 아무대나 배울수있는게 아니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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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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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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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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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으면흥분할걸요 |
밀링선반기술은 밥벌어먹기는 아주좋습니다. 다만 손가락이 성치않은분이 꽤 많다는점과 요즘 젊은사람들처럼 합리적인방식으로 일을 가르치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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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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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치4 |
닉보고 자연스럽게 요구르트라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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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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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
친구야 지금다니는 회사랑 이직하려는 회사가 연봉차이나 복지 차이가 많이나는거야? 세전소득 과세구간 올라버리면 세금 땜에 연봉 올라도 실수령액 주는경우도 생기니까 그것도 감안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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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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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죠드 |
300으로애둘을키운다는것자체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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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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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멍멍 |
그냥 다니는게 좋을듯... 37살 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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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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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윈드 |
중소기업은 지금 그만둬도 다시 들어갈 수 있지만 중견기업은 지금 안들어가면 기회가 안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 기회 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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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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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안마셔요 |
고생많아요. 좋은결과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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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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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로즈 |
저랑 동갑이네요. 공감해서 처음으로 용기내 답글남깁니다. 현재 저도 결혼해서 아이둘 데리고 사는데 작년 9월말 회사사정으로 그만두고 친구일(타일) 기술자로 있어 거기서 배워볼까해서 다녔습니다. 한달하니 허리 나가더군요. 대학 졸업후 프로그래머하다가 지방은 최악이라 결국 첨부터 배운게 mct 선반 이걸로 하다 선반가공중 눈쪽 크게 다치어 두려움에 다른 일을 할려고 현재까지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자격증 딸려고 도서관 다니고 결국은 mct경력으로 다시 들어가 설 끝나고 근무하게 되네요. 이직을 제가 3번을 해봤는데. 하지마십시오. 경력직으로 바로 정규직이면 미안해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전 회사사람들하고 아직도 모임 가지고 친하게 지냅니다. 직원들도 다 이해해주고요. 근데 경력직으로 가는데 1년후 정규직이면 지금 있는곳이 더 나을겁니다 가서 적응문제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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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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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로즈 |
결국 이직해도 사람 편한게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거길 나와서 이직하고 사람 안맞아서 한달 후 퇴직하면 결국 최악의 결론이거니와 현재 제가 백수 생활하면서 취업활동하니 기술직도 자리가 너무 많이 없더군요. 편히 생각하십시오 저도 3개월동안 가족들 얼굴 보며 조급했는데 와이프가 힘내주어 조금 낫네요. 그래도 2월부터 다니고 3월 월급 받기 시작 하면 올해부터는 조금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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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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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
전 대기업 다니면서도 세후 300에 애 두명 키우고 있습니다.. 입사할땐 나름 괜찮았는데 경기가 안좋다 보니 연봉도 동결급으로 인상이 되고..ㅠ 진짜 버티기만 몇년째 하고 있네요.. 나이는 34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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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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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버터밥 |
경력직인데 1년후 정규직 전환은..듣도보도 못한 케이스인데..흠 현장직 이시군요. 35살이면 확실히 중견기업이상 이직 하는건 거의 마지막 나이로 볼 수 있죠.. 월 세후 300정도 받으시면 주야간 하시는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중견기업을 도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 해오신걸 보니 멘탈은 진짜 강하실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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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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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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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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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연 |
와 세후 3백 부럽당 무슨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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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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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pg=0&number=6652517 혹시 기술 배우고싶은 님들아 여기 잠깐 보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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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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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솔넬 |
내가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은 내용은 전세계에서 선박분야에서 원천설비기술을 보유하고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뿐임. 일본이 세계1위 조선업 호황일때가 있었는데 오일쇼크때 상황판단 잘못해버리는 바람에 도크의 절반이상 날리고 해당 기술자들 대량해고를 해버림 그당시 일본기술인력들이 한국으로 이동을 했고 스스로 동력을 잃어버림 중국은 벤치마킹을 일본으로 가져갔고 한국기술을 타도대상으로 봄. 물론 10년간 중국 조선업이 호황이였는데 기술력이 낮고 중국선박에 데여본 업체들은 한국으로 대량 선박 계약을 하고있다는 얘기. 그래서 이번에 카타르가 LNG선박 60척정도 발주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다시 조선업이 호황일거라고 하는데 라디오로 언뜻 들은거라 틀린 정보도 있을건데 얼추 맞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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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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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양념치킨 |
그래도 형님이 좋은사람이라 다른일자리가서도 예전에 같이일했던 동료들이 찾는거보면 다른데 가서도 잘할거야 근데 난 지금있는데 계속있는게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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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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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떼기보떼기 |
친구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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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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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밑으로바보 |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 형 별거있는가 힘내보세 -34살 한아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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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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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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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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