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으....（~~ㅋ）




고리이 넘 아퍼용.....퓨~~~





얼마전 전 증말 올만에
소실적 동무들을 만났을겁니다..
맞을거야... __



거의 6년 만에 만났으니까..
만나서 을메나（얼마나） 방가번는지
만나자마자 술푸기 시작했을겁니다.



아마...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흘러흘러
십이시가 넘어가고 다음날이 되어도
끝이 날줄모르고.....



나의 모든 신경과 근육들은
드디어 따로 놀기 시작했을겁니다... （--;;）


사건은 여기서 부터다...... （쩍팔려..--a）






난 난 난 딴동무에게
전화를 해서 구조 요청을 했지요...

나:"엽세요~ 나양.. 퓌..여기 삐리린데. 나쫌도와도고（도와줘） 일루 와랑~!"
동무:"....."뚜~뚜~


그동무가 오길기다리며...
약속장소에 쭈구리고 안자이섰다.
안온다.....시간은 간다 10분 ..20분..



샹~~~ 욕나온다. 이자식을 걍.. 그때부터 전화질해따
안받는다.. 저나기를 꺼나 버렸다.--
억시로 열바다따 그래서 음성에다가 욕이란 욕은 다해놔따

"신발끈 게시판 십색볼펜 "등등....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서야
내꼬라지가 생각나따


.
.
.
.
.
.
돋되따..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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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주차장에 나뒹구는 대리운전 쪼가리가 눈에 뛰어따
ㅋㅋㅋ 살았다.
전화해따
나:"아정씨~ 여기 어디 두차장인뎅여 와줘여^^ 얼릉"
아저씨:"뉘엡 5분네 도착합니다.^^"
아저씬 잘아라드러따


얼마뒤 아저씨가 와따 이히히히.
아저씨가 친절히 인사해따.

아저씨:"00대리운전입니다. 차어디있습니까?"
나: "더~~~기여" 라며 키를 주었따.


갑자기 삐웅~삐웅 ~ 난리가 나따

헉! 컥!
내차가 아니다....

대리 아져시 당황 이빠이한다.. 그리곤 나한테 소리친다
아저시:"차 먼교! 빨리 말하소 빨리 가구로~ 아 습빨"

난 더기억이 안난다..아 머시이카노..
이론 멍멍가튼 경우가..!
우짜지 우짜지 생각해따..아저신 자꾸 머라한다
.
.
.
무신 차가 이따가 엄서지노


에시 아무생각이 안나따..그래서 걍 술취한척해따..
대리 아저씨도 화만내다가 걍 가뿐다..
.
.
.
.
그 다음 정신을 잃었다..
해가 뜰때까지 걍 주차장 모퉁에서 차마게 잠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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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에
옆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 집으로 가따...

이상한 문자도함께....

"신고 해뿐다.샹 새벽에 지랄이고"
전화해거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다....--


내 칭구한테 전화한게 아니었다. 휴대폰엔 모르는 발신 번호가 16번 찍혀이따..


아 꿉꿉한 내인생 ...
주신은 오늘도 내게 쩍팔림과 감기를 주고 가셨다......


이글 읽으시는 님들 술조심하세여..
아직도 머리가 아파여...

휴.....오늘도 술푼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