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훗 안녕하시오 월간을 보다가 나도
중학교3힉년 졸업여행이 생각나서 글을 함 써볼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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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3학년 졸업여행 때지...
우리 방은308호 꽤 컷지.
우리들 방에는 8명이 들어갓어.
난 2반 이엿어 후훗 ... 하지많
나는 그땐 까질때로 까진상태 엿지...
그래서 울반 녀석들한테 말햇지

나 : 난 이만 뜬다. 다른놈 하나 보낼테니까 인원체크하면
그놈으로 때워.
반애들 : 미친놈.


나는 후다닥 우리방을 텨나가고 교관들의 눈초리를 피해가면
뛰기 시작햇지 그런데...


교관 : 야야 너 일루와바 어디가.

젠장...들켯다 대충 때우자 -_-;

나 : 제 친구가 저보고 304호 가서 자래요...
교관 : 그래?? 몇호 이름이 뭔데 ??
나 : 308호 박군이요.
（난그놈을 일단 보내놓고 조용히 갓다가 다시 보내려 켓지...）
교관 : 그래 너 따라와바
나 : ...（쉣）

교관 저만치 가고잇고 나를 보고오라고 소리친다.
나는 후다닥 뛰엇다...（아무 생각 못하고...）
일단 1층으로 내려가 3층 후문으로 다시 들어갈 생각이엇다.

#3층 후문

교관놈 보이지 않는다..
쩝 나는 일단 수습하려고 304호 （내 목적지）
로 튀엇다.
그런데...

아까그 교관놈 보이지 않는다..
어디갓을까...

#304호

일단 304호에 들어갓다.
울학교에서 노는 놈들은 다 304호에 모여잇엇다.
왤캐 늦게 왓냐고 존나게 욕한다...

나 : 젠장 오다가 교관한테 걸려서 한바퀴 쭉돌아왓다.
김군 : 그 새X어디 갓는데??
나 : 몰르겟어 없던데..
박군 : 야야 암튼 다 모엿으니까 우리 할려던 거나 하자.

우리가 할려던게 무엇이냐하면...
바로 여자들을 꼬셔서 음흉한짓을 하려고 햇엇다...
아주 약한 강도 ㅡㅢ （약한강도???）

암튼 서군의 핸드폰으로 여자애들에게 전화를 걸엇다...

서군 : 여보세요?
걸1 : 누구야?
서군 : 나야 서군.
걸1 : 아... 근데왜 +_+a

여자 애들도 약간 기다린것 같기도 햇다...

서군 : 너네들 할꺼 없으면 우리 방 와서 같이 놀까?
진실게임 같은거라도 하면서 말야 （진실게임 -_-; 피식 ㅋㅋ..）
걸1 : 야 우리 남자애들 숙소 가서 놀래?

여자애들 수근거리는거 들린다

걸2 : 야야 간다그래.
걸3 : 그래그래 .

서군의 입가에 미소가 돈다

걸1 : 알앗어. 언넝 갈께
서군 : 울방 304 호다 언넝 텨와
걸1 : 웅.

남자 아이들 기뻐한다..
30%는 성공한것 같다.
교관놈이 들올까바 문을 잠궈 두고는
문 두드리기만을 기다렷다..

10~15분 정도가 지낫다...
쾅쾅쾅
남자아이들 기뻐하면서 내가 문을 열어좋다...

릇릇!!!!! 그런데............
ㅇㅣ게 왠 개 후라질 말도안되는일 아까그 교관놈 -_-;;;;;;;;
난 순간 얼굴이 사색이 되며 시체실에 들어와 잇는 기분을 느끼면 뒷걸음질
쳣다...

교관 : 안녕 ^ㅡ^

썩은미소를 나에게 흘린다...

나 : 네 ^^ 무슨일 이세요?
（하하하하 오히려 당당하게 나가보자-_-）
교관 : 이야 너 되게 빠르다??
나 : 엥 무슨 소리에요?
교관 : 너만 방옴겻냐??
나 :..........

개놈들 눈치까고 딴청중

서군 : 야 이가방 누구꺼야 가져가 정리좀 하자
김군 : 아 그거 내껀데 의자 옆에다 냅도
박군 : 쩝 우리방에 와서 자는놈들 존나 시러.
김군 : 그러게. 저새끼 쫓아낼 방법없어?

미 친 새 끼 들...

하편에 다시 ㅡㅢ
기대하셔요 상편은 별로 잼없을꺼라생각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