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_- 어떻게 보면


내 중딩시절은




중딩시절이 아니고


무슨


초딩시절


인것같이 -_- 느껴진다.



중1때야 뭐 선생님들한테

잘 보일려고 노력하고



설마 3학년이나 2학년언니들이 괴롭힐까 -_-



교복치마도 못 접고-_-....




범생이 처럼

아주 그냥


숨어-_-지내다가



교실에서 없는 사람 취급받았던 적도 있고


-_-



2학년되자


내 세상이 온것같이 놀고 먹고 자고 싸고 -_-...여하튼 그런 기억이


생각나서 써본다...




내 중딩시절은


졸라


행복했다 -_-



초딩때보다 더-_- 행복했다.



내가 초딩때는 만날가는게 오락실이였고 -_-



중딩때는 인터넷의 세계를 새삼 깨우치게 되었다. -_-



（대략 므흣한 동영상과...*-_-*...당나귀..엔피등등..）





흠흠 여하튼


중딩때는 오빠한테 엄청 맞고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_-



뭐...요즘에도 맞는다..-_-




아주 그냥


한번 때렸다하면 머리카락 졸라 쥐어뜯고 -_-



아구지 날라가고 가끔 싸대기도 맞아주며


발차기도 감당할수 있어야한다 -_-



그럴때면 부엌에있는 식칼로 찔러죽이고-_-싶다만..


뭐...착한 내가 참아야지 ^^.............（퍽）



.....죄송합니다.-_-



괴력녀의 중딩때는


아주




남자새끼가 왜 여중에 다니나 생각할 정도였다



일단 괴력녀의 싸움실력 -_-



초딩때부터 남자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_-




나는



비실비실 여리고~ 착하고~ 순진하고 모범생인 여자 ^^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죄송합니다 -_-




근데 저거 정확히 100개다. 시간나면 함 세워보셈...


































........크크크..구란데..-_-...사실나도 안세워 봤음...설마 100개일수도..




흠흠..이야기는 다시 시작되었다. -_-




내가 졸업때 졸업앨범을 열심히 뒤치닥거리고 있었다.


우리오빠가 슬그머니 다가오더니 -_-





오빠 : 야 니네 학교 짱 있냐? ㅋㅋㅋ



동지 : ....유치하게-_-..애들도 아니고..



오빠 : 씨발 ㅋㅋ 있을꺼 아냐..-_-



동지 : 아, 없어!!! 그딴게 왜 있어!



오빠 : 아니 씨발 내 여친이 여중은 짱같은거 있다던데



동지 : 씨바-_- 여친도 있어? 모가 잘나서...씨발씨발..누군 공학다니고..
동지 : 누군 여중다니고..-_-..



오빠 : 씨발씨발 거리지말고-_- 빨랑 짱이나 찾아봐..



동지 : ..（뒤적뒤적..）...알았어...그럼 일짱자리는 괴력녀에게 줄꺼야..-_-



오빠 : 음...맞어...걔가 일짱먹어줘야해..




이 남매


앞날이 걱정이다.




-_-




누가 저걸 고1하고 22살로 보겠는가-_-




절대 네버네버네버 초딩과 중딩사이로 볼것이다.





흠흠..여하튼..다시 이야기시작..




동지 : 맞아맞아..얘말야..진짜 쌈도 못하면서 졸라 깝죽댔어 -_-



오빠 : 누구누구?.........그렇게 생겼네-_- 얘랑 짱 떠봤냐?



동지 : 씨밸 당근이지



오빠 : 니가 졌지?



동지 : -_-날 몰로보고...날 물로 보지마..내가 이겼어..



오빠 : 씨발-_- 졌으면서...



동지 : 씹-_-; 그럼 오빠는 중딩때 만날 안맞고 다녔어?!



오빠 : 반에서 인기순위 2위였어!! 이거 왜이래!



동지 : 씨발 뒤에서 2등이겠지!!



오빠 : #（@%）））（3）%#*#*（**!!



동지 : &$^#%@#$@#%$@#%^#@^^$!!!!!




여하튼..오빠랑 저렇게 싸웠다가 아구지 졸라 많이 맞았던걸로 기억된다 -_-






괴력녀를 다시 살펴보자..



교실에서 암울하게-_- 지냈던 나와 달리


졸라 활발하다




아주 그냥 전교에서 못알아먹는 사람이 없다



왜냐하면...이런 사건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을 뒤져보도록 하자..-_-




때는...우리가 중2때..




참..학교에서 많이 하는거 있지 않은가....



일명 쪽팔려 게임..-_-




게임방법은....귀찮으니 생략하도록 하..





..........퍽......게임방법은 말이죠-_-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에게 쪽팔린것을 시키는것..



아주아주 간단뽕이다..-_-




"가~ 위~ 바~ 위~ 보!!!!!!"




괴력녀가 졌다..





내가...시켰다...-_-





동지 : 1반가서 애들한테 "나..오늘 그날이다.." 하고 와...



괴력녀 : -_-..씹색기..넌 죽었어..니가 질때 보자 씹상..




그렇게 1반 아이들은 괴력녀-_-를 알게 되었고..




다시 게임을 해서 괴력녀가 또 졌다..




이번에도...내가 시켰다..-_-




동지 : 3반가서 "오늘 나 노팬티다~~" 하고 와..



괴력녀 : -_-..넘하네..씨발..



동지 : 안하기만 해바 -_-+



괴력녀 : 아씨..하면 될꺼아냐! 퉷퉷퉷!





그렇게 3반아이들은 그녀를 알게되었고..-_-



그런식으로 한 7번정도 더해서...총 9반의 아이들이 알게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반..10반...（성적이 쫌 안조았다..-_-）




마지막은 대략 우너츄인것을 시키려고 졸라 노력했다.



머리를 쥐어짜서 나온건....





"뚫어뻥 들고가서 '내가바로 슈퍼마리오동생' 외치고

한바퀴 구른다움 뚫어뻥 머리위에 얹혀놓고 '마시마로친구다' 외치고

사랑의 총알 쏜다음에 그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남자애한테

'물보다 흡수가 빠른여자 권이온이예요. 널 흡수해버릴꺼야~~' 외치기."




아주 치명적이였다-_-



끄끄끄...그때 졸라 웃었던 걸로 기억난다.





여하튼..동지의 중딩시절은 이랬다...





그럼 모두 좋은하루 되시고..저는 물러 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