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없음... ... 애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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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 학기초였습니다/토요일-_-/




아침부터 아랫배가 슬슬 아려왔습니다.




그날인가.... xx대를 챙긴뒤.. 학교로 출발했지요.




하지만-_- 1,2교시 마치는 쉬는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확인을 해봐도..




그날은 아니였습니다.




배가 아주 아픈건 아니였기에.. 이걸 핑계로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었지요,





그.런.데...-_-.... 3교시때부터 슬슬 아픔이 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교시 수업 중반쯤..-_- 깨닭았습니다..





....싸는 배라는걸..=_=..






전 변비라 싸는데 오래 걸립니다.







3교시가 마치고.. 10분만에 쌀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았습니다.





빨리 4교시가 끝나길 ..








.. 4교시는.. 담임샘 시간이였습니다..






원래 반장이 뽑히면.. 반장이 한턱 쏘고... 뭐 그렇지 않습니까?





하필.. 오늘...-_- 반장이 쏜다는거였습니다..






이새끼 집은 디게 잘살아서..





4사람당 피자 라지 한판씩을 돌렸습니다..






.. 그래도.. 이 기회를 놓칠수 있을습니까..=_=..








아픈배를 움켜지고.. 꾸역 꾸역 피자를 먹었습니다....







4교시가 마치고... 먹은 피자때문에 ...




그것-_-들은 흥분해서 더 티어나올라는 상황이였습니다..






전.. 친구에게 주머니에 있는 지폐를 던지며..





휴지를 사와라고 외쳤습니다..





..친구는-_- 날 불렀지만.. 뒤로 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버리고..






쪼그려 앉아... 일을볼수 있었습니다..








아..-0- 기다렸다는듯 티어나오는 그것-_-들..







아팠던 배는 언제 아팠냐는듯..-_- 멀쩡해졌고..






난.. 쪼그려앉아-_-... 친구들이 휴지를 사오기를 기다렸습니다..






..... ... 하지만.. 몇분이 지나도 친구들이 오지 않는것이였습니다..=_=..







.. 제 다리는.. 점점 져려왔고..







..-_-.. 닦지 않고 일어설순 없었습니다..






이래뵈도.. 전.. 여자니까요-_-*







저린 다리를 주무르며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_= 아이들을





기다렸건만.........






친구들은 오지 않는것이였습니다..









절정에 다른 제 저린 다리......








전 혹시나 .. 화장실에 휴지가 있을까.. 주위를 둘러봤지만..






가씨나들이 버린 생리대 밖에 없었습니다=_=^







아!.. 가방에 있는 생리대라도 들고 왔다면...








...그나마.... 그걸로 응응-_- 했을텐데...








아쉬움의 한숨을 쉬었습니다-_-..







혹시나 내 주머니에.. 작은 휴지조각이라도 있으려나..








힘들게 주머니를 뒤졌습니다..








.. 내 주머니에서 무언가가 잡혔습니다..








... 친구가 저에게 맡겼던... 안경닦이 였습니다-_-...










몇십분 동안 쪼그려 앉아있던 나는..






나에게 안경닦이를 맡겼던 아이에게 사죄하며..









그것으로 겨우 -_- 아주 겨우 처리를 한 뒤..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리가 저려 아주 끙끙대며 화장실에서 나온 난..









휴지를 사러간 이년들을 죽이리라 ... 다짐하곤..







화장실밖으로 나감과 동시에..






휴지를 들고있는 친구년들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야!! 느그 .. 왜..왜이렇게 늦게 왔는데..-_-^"






".. ㅇ_ㅇ... 니 어떻게 나왔노.."










..-_-.. 아.. 큰일났습니다..





그래도 새학기때 .. 새로운 맘으로 사귄 친구들인데..





쪽팔리게.. 친구가 맡긴 안경닦으로 뒷처리를 했다고 하면...





... 모두가 절 떠나갈껍니다-_-...










"아.. 주머니에.. 휴지 몇조각이 있어가꼬...."





"몇조각 가꼬 닦아 지나.."








라며.. 산 휴지를 내 손에 쥐어주는 그 친구..









..-_-... 난 할수없이 휴지를 들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밖에선.. 친구가.. 우유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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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린 글이라... 좀 심.하.게. 허접하고... 심. 하. 게. 재미없을꺼예요..





....재미 없다 욕하지말고........ 신참의 애교-_-*라고 생각해주시고...






/거기 토하는 님 너무해=_=../ 그럼 전 이만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