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당신 글에 마우스만 올려두고
들어올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것이야?
일단한번 클릭해 보시지~ 잇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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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나는 바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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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그것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흑흑ㅜㅠ







당시 주위사람에게 그나큰 파장과







눈물을 안겨주었던...







그 눈물겨운 스토리...







슬슬 뷁스페이스를 누르고픈 충동이 생기지?







좋아 아랐어용~







인자~ 스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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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귀엽고 상큼했던（....이봐..;;뷁스페이스는 제발.;;）








국딩+초딩시절을 지나-_-








갓 중학교에 입학했던 시절이였지-_-








왜 C.A라고 있잖아... 특별활동...








그때 우리학교는 한달에 한번씩 전일제 C.A를 했었지







그당시 기억의습작이는（=_= 줴길 넘길다..아뒤 바꿀까;;）








꼴에 컴퓨타 프로그래밍반에 들어갔었어







무..물론 하나도 몰랐지...아;; 이건 중요한게 아니지;;







근데 그 컴퓨타 프로그래밍반이라는게








근처에 있던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는거였지







그 대학교 사범대학 컴터실에서 강의를 듣는거였는데...








난 그때 대학교 캠퍼스가 그렇게 큰줄 몰랐어-_-








그냥 우리학교보다...조금만...








조금 더 크겠지라고 생각했던것은 나뿐인가;; （줴길..흑;;）








거기 가면 쉽게..아주 쉽게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그넓은 대학교를 떠돌아 다녔어.;;








대게 넓드라;;








이미 수업시작시간은 지나갔고...








"저넘 븅삼아녀? 물어서 찾아가면 될거아녀..." 이런말 하는사람..









섭하지...많이 섭해-_-








사실 나는 그때 우리학교처럼 컴퓨터실이 1개만 있는지 알았어-_-








돌아다녀 보니까 아니더군-_-







어쩔수없이 무려 4시간을 방랑하다가...








줵일!을 외치며 대학교를 나와버렸어...







뭐...결석한거지....;;








나 바보지?








근데 일은 거기서 끝난게 아니더라구








이제 집에 가려구 버스를 탔지...









집근처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집으로 가는 버스가 매우 많았어..ㅎ









아무버스나 집어타구 지친몸을 이끌고 자리에 앉았지 （이게 복선이야..한번더 읽어둬-_-+）







다음에 올때는 제대로 알고 와야지라는 다짐과...








월요일이 되면 결석했다고 혼낼까하는 두려움에...







머리속은 온통







여자생각뿐....;; 헛...







설마 중딩때 그랬을까;;







아 나의 순진컨셉이...흡..;;






수습하자..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어







근데 우리집 방향으로 안가더라-_-;;







왜 꺽어가지-_-? 라는 생각과...







내머리는 다시 복잡해 지기 시작했어...








이미 꺽어들어간지 2정거장인가 3정거장이 지났지








그래도 내 머리속에는 이버스는 집으로 갈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에;; 가득 차있었지-_-







그래서 나는 계속 타고 가기로 했어...








몇정거장을 더 거쳤는지...








산이 보이고 나무도 많이 보이고...







여기가 어딜까... 흠;;







난 그때까지도 우리집으로 갈줄알았어...흑 ㅠㅠ







그렇게 가다가 갑자기 멈추데?







기차가 있더라...








바로 역에 도착한거야-0-







그때도 바보같던 나는 버스아자씨 조금쉬다가 우리집...우리집...







그래 우리집에 갈꺼야^_^...라는 헛된 희망만을 안고 있었지...-_ㅡ







그러나;;







희망을 깨버리는 버스아자씨의 한마디..








"종점이다 내려"







종점?








그래 나는 그때 종점이 무었인지 알았어-_-







바보지?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혼자 남겨진 나는...어찌할바를 몰랐어-_-








설마 이런곳에 버려지는 것인가...









누가 잡아가는것은 아닌가-_-;







처음으로 맞이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좌절을 경험했지-_-








집으로 가는 방법을 궁리 해봤어...







이대로 있다간 잡혀갈지도 모르잖아-_-;;








지갑에 있던돈은 버스비가 안됬지-_-







동전 몇개로 공중전화를 부여잡고








엄마한테 오열을 했지-_-








나좀 살려주어요...흙흙ㅡㅜ







얼마후 엄마가 차를 타고 구원해 주러 왔던것이야...








그로써 나는 지옥 같았던-_-







7시간의 떠돌이 생활을 마칠수 있었어....줵일-_-+







나 바보지?







바본가-_-








그래도...이제는








오라는 데로 잘가구-_-








버스도 잘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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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내려오시다니 감사하여요-_-;








이왕 온김에 추천까지 한다면야....







저는 몸둘바를 몰라염-_-;;







추천안하면 아마 나같은 바보아들 날껄? ㅎ_ㅎ